[굿뉴스365] 천안시 전통명인 유상모 씨가 지난 11일 코로나19 대응현장에서 업무에 힘쓰는 공무원들을 위해 호두롱 1,000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천안시 전통명인 10인의 후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유상모 씨는 “어려운 시기이지만 코로나19 대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힘든 시기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리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천안시 전통명인으로 선정된 유상모 씨는 1991년 화과자의 대가인 박찬회 명장으로부터 2년간 전통화과자를 배우고 교육기관을 통해 지식을 습득했다.
호두롱은 천안 특산물을 이용한 전통화과자인 능수버들과자, 호두과자 고품격화를 위한 수작업 방식의 과자로 2003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