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9 08:35
[굿뉴스365] 청양군이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 부지로 최종 선정됐다.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구 청양여자정보고 14,090㎡부지, 연면적 12,780㎡에 총사업비 280억을 투입해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도내 사회적 경제 관련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혁신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으로 이어지는 전 단계를 지역자원과 연계해 통합 지원하고, 농촌 지역의 다양한 자원과 사회적 경제를 연계한 새로운 방식의 농촌형 혁신타운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 같은 결과는 김돈곤 군수의 지역순회를 통한 의견수렴 및 충남 산하기관, 중강지원조직, 당사자 등 네트워크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민선7기 출범이후 지역의 변화와 대도약을 위해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충남도립대학교 맞춤교육협약 및 사회적 경제·IT학과 개설, 재경향우회와 재전향우회, 영등포구청과 업무협약 및 충남도 12개 기관과 협약을 맺는 등 다양한 노력의 결과다.
군은 지난해 3월 도내 시군 대상 입주 수요조사 실시를 통해 창업 113개, 예비창업 30개 등 도내 143개 업체(청앙군 105개, 기타 38개)가 입주 의사를 밝힐 상태다.
이로써 고령인구의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해 편안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안심체계 구축, 명상·건강을 테마로 사회적 기업을 창업해 혁신타운을 기반으로 협동하는 지역공동체 조성 기여, 인구감소 극복 실현 기반 마련, 사회서비스 공급을 통한 삶의 질 개선, 충남형 사회적경제 혁신클러스터 구축,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군는 혁신타운 선정 주요 원인으로 충남지역의 지리적 중심지, 사회적경제기업의 통합물류체계 구출 수월, 농산물의 생산과 유통 등 전 단계 인프라 구축, 청양군 내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활성화 의지 등을 꼽았다.
김돈곤 군수는 “사회적 경제 시스템을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청년층 정주 여건 개선, 문화·복지수요에 대한 효율적 대응책으로 활용하면서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확실하게 정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