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카카오톡 채널이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제공 및 양방향 소통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서북구보건소 카카오톡 채널은 코로나19 관련 또는 건강 관련 다양한 정보 제공은 물론 1대1 채팅방을 통해 실시간으로 답변해 주는 메신저형 소통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현황을 비롯한 예방행동수칙,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 발췌 안내 등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 폭주로 전화 연결이 어려울 때 채팅창으로 빠른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며 시민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카카오톡채널을 통해 해외에서부터 입국 후까지 전 과정을 상담 받은 A시민은 “시차와 전화 요금 부담 등으로 해외에서 전화 상담 하는 것이 부담스러웠는데 카카오톡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고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현재 서북구보건소 카카오톡채널 일대일 상담 응대율은 100%이며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상향 조정되면서부터 운영시간을 주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확대했다.

이기혁 서북구보건소장은 “코로나19 관련 시민에게 신속·정확한 건강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끝까지 위기에 잘 대응해 시민의 든든한 수호자 역할을 하겠고 코로나19의 장기화가 전망됨에 따라 비대면 건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시민의 보건 사업 체감도를 높이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