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7:34

  • 맑음속초14.7℃
  • 맑음11.1℃
  • 맑음철원11.1℃
  • 맑음동두천11.6℃
  • 맑음파주9.3℃
  • 맑음대관령7.1℃
  • 맑음춘천11.4℃
  • 안개백령도7.9℃
  • 맑음북강릉15.4℃
  • 맑음강릉16.4℃
  • 맑음동해16.4℃
  • 맑음서울13.4℃
  • 맑음인천12.6℃
  • 맑음원주12.8℃
  • 맑음울릉도17.7℃
  • 맑음수원11.0℃
  • 맑음영월10.7℃
  • 맑음충주12.0℃
  • 구름조금서산10.0℃
  • 맑음울진15.4℃
  • 구름많음청주12.5℃
  • 구름조금대전11.2℃
  • 구름조금추풍령9.6℃
  • 맑음안동11.6℃
  • 구름조금상주11.5℃
  • 맑음포항16.6℃
  • 구름많음군산11.0℃
  • 구름조금대구14.8℃
  • 구름많음전주13.6℃
  • 박무울산14.6℃
  • 구름많음창원16.2℃
  • 구름많음광주14.2℃
  • 박무부산16.7℃
  • 구름많음통영14.2℃
  • 구름많음목포12.9℃
  • 구름많음여수15.4℃
  • 구름많음흑산도13.0℃
  • 구름많음완도13.9℃
  • 흐림고창9.1℃
  • 구름많음순천10.4℃
  • 구름많음홍성(예)9.4℃
  • 구름조금9.7℃
  • 흐림제주15.7℃
  • 흐림고산16.2℃
  • 구름많음성산15.3℃
  • 흐림서귀포16.8℃
  • 구름많음진주13.3℃
  • 맑음강화10.9℃
  • 맑음양평11.4℃
  • 맑음이천11.5℃
  • 맑음인제10.3℃
  • 맑음홍천9.9℃
  • 맑음태백11.1℃
  • 맑음정선군7.9℃
  • 맑음제천10.2℃
  • 구름많음보은8.6℃
  • 구름조금천안9.0℃
  • 구름많음보령10.7℃
  • 구름많음부여10.2℃
  • 구름많음금산9.6℃
  • 구름많음11.6℃
  • 구름많음부안11.5℃
  • 구름많음임실10.6℃
  • 흐림정읍11.1℃
  • 구름많음남원12.1℃
  • 구름많음장수9.6℃
  • 흐림고창군11.4℃
  • 구름많음영광군11.0℃
  • 구름조금김해시14.7℃
  • 흐림순창군11.0℃
  • 구름많음북창원16.0℃
  • 구름조금양산시14.8℃
  • 흐림보성군13.0℃
  • 구름많음강진군12.1℃
  • 구름많음장흥11.1℃
  • 구름많음해남9.9℃
  • 구름많음고흥12.7℃
  • 구름많음의령군12.9℃
  • 구름많음함양군10.6℃
  • 구름많음광양시15.7℃
  • 구름많음진도군10.9℃
  • 맑음봉화9.4℃
  • 구름조금영주11.6℃
  • 구름조금문경12.4℃
  • 맑음청송군9.9℃
  • 맑음영덕16.4℃
  • 구름조금의성10.0℃
  • 구름조금구미13.1℃
  • 맑음영천11.0℃
  • 구름조금경주시12.0℃
  • 구름많음거창10.8℃
  • 구름많음합천12.6℃
  • 구름조금밀양13.9℃
  • 구름많음산청11.7℃
  • 구름많음거제15.0℃
  • 구름많음남해15.8℃
  • 구름많음14.3℃
기상청 제공
소중한 생명 살린“따뜻한 軍人”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중한 생명 살린“따뜻한 軍人”

합동대 박기범 중령, 혈액암 환자에게 조혈모세포 기증으로 사랑 전해

소중한 생명 살린“따뜻한 軍人”

 

[굿뉴스365] ‘코로나 19’로 수많은 의료진들이 환자들을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합동군사대학교 학생장교가 생면부지의 혈액암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합동군사대학교 합참대학 합동고급과정 학생장교 박기범 중령으로 지난 5월 중순 대전 소재 모 종합병원에서 혈액암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박 중령은 육군 인사사령부 근무 시절인 2018년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등록 캠페인을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해 처음 알게 됐다.

박 중령은 절실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로 등록했고 지난 3월 중순 한국조혈모세포 은행협회로부터 유전자가 일치하는 혈액암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아 기증 의사를 밝혔다.

박 중령은 기증을 위해 병원에 입원해 건강검진과 유전자 검사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지난 5월 중순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박 중령은 “군인으로서 국민을 살릴 수 있는 역할을 다하는 것이야말로 군인의 본분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작은 희생으로 한 생명에게는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함과 행복함을 느낀다.

앞으로도 군인으로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다양한 활동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며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박 중령은 이번에 실시한 조혈모세포 기증을 포함해 지금까지 139회에 달하는 헌혈을 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박 중령의 동생도 육군 학군장교 출신으로 전역 후 국제개발협력기관 및 국제구호개발 NGO 등에 근무하며 개발도상국 아이들의 교육 및 보건, 위생 개선과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형제간 국내·외를 망라한 봉사와 희생 릴레이로 국가와 이웃에게 따듯한 사랑을 전하고 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