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23:35

  • 맑음속초14.5℃
  • 맑음14.4℃
  • 맑음철원15.0℃
  • 맑음동두천15.2℃
  • 맑음파주12.3℃
  • 맑음대관령11.2℃
  • 맑음춘천14.3℃
  • 안개백령도8.8℃
  • 맑음북강릉18.4℃
  • 맑음강릉20.5℃
  • 맑음동해16.3℃
  • 맑음서울16.0℃
  • 맑음인천13.3℃
  • 맑음원주17.1℃
  • 맑음울릉도18.4℃
  • 맑음수원12.4℃
  • 맑음영월14.6℃
  • 맑음충주14.7℃
  • 맑음서산11.1℃
  • 맑음울진15.7℃
  • 맑음청주17.0℃
  • 맑음대전15.8℃
  • 맑음추풍령13.5℃
  • 맑음안동16.7℃
  • 맑음상주19.4℃
  • 맑음포항19.4℃
  • 맑음군산12.6℃
  • 맑음대구18.3℃
  • 맑음전주14.8℃
  • 맑음울산14.4℃
  • 맑음창원16.0℃
  • 맑음광주18.2℃
  • 맑음부산16.4℃
  • 맑음통영15.1℃
  • 맑음목포13.5℃
  • 맑음여수17.3℃
  • 맑음흑산도11.9℃
  • 맑음완도15.5℃
  • 맑음고창11.2℃
  • 맑음순천13.4℃
  • 맑음홍성(예)12.0℃
  • 맑음13.2℃
  • 구름조금제주17.0℃
  • 맑음고산15.2℃
  • 구름조금성산15.5℃
  • 맑음서귀포17.2℃
  • 맑음진주14.7℃
  • 맑음강화11.9℃
  • 맑음양평15.8℃
  • 구름많음이천15.6℃
  • 맑음인제12.9℃
  • 맑음홍천14.7℃
  • 맑음태백12.2℃
  • 맑음정선군13.1℃
  • 맑음제천12.9℃
  • 맑음보은12.7℃
  • 맑음천안12.7℃
  • 맑음보령12.3℃
  • 맑음부여13.1℃
  • 맑음금산12.6℃
  • 맑음14.6℃
  • 맑음부안12.5℃
  • 맑음임실12.6℃
  • 맑음정읍12.9℃
  • 맑음남원15.3℃
  • 맑음장수11.7℃
  • 맑음고창군11.3℃
  • 맑음영광군12.5℃
  • 맑음김해시16.7℃
  • 맑음순창군14.5℃
  • 맑음북창원18.2℃
  • 맑음양산시15.3℃
  • 맑음보성군13.3℃
  • 맑음강진군14.4℃
  • 맑음장흥13.2℃
  • 맑음해남11.4℃
  • 맑음고흥13.9℃
  • 맑음의령군15.7℃
  • 맑음함양군14.4℃
  • 맑음광양시17.7℃
  • 맑음진도군13.2℃
  • 맑음봉화12.5℃
  • 맑음영주15.8℃
  • 맑음문경18.0℃
  • 맑음청송군12.4℃
  • 맑음영덕14.1℃
  • 맑음의성12.6℃
  • 맑음구미18.1℃
  • 맑음영천15.1℃
  • 맑음경주시14.6℃
  • 맑음거창14.3℃
  • 맑음합천15.9℃
  • 맑음밀양16.4℃
  • 맑음산청16.5℃
  • 맑음거제15.3℃
  • 맑음남해15.7℃
  • 맑음15.0℃
기상청 제공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1년 연기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굿뉴스TV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1년 연기

관계기관 합동회의·조직위 이사회 통해 결정…시기는 추후 결정
양승조 지사 “국내·외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현실적으로 큰 부담

 

[굿뉴스365] 충남도와 계룡시가 오는 9월 개최할 예정이었던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1년 연기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연내 개최는 부담이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양승조 지사와 최홍묵 계룡시장, 김진호 민간위원장은 2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1년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연기는 지난 2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잇따라 개최한 관계기관 합동회의와 조직위 이사회를 통해 뜻을 모았다.

도와 계룡시, 도의회와 계룡시의회, 국방부지원단, 육군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합동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코로나19가 예측 곤란한 데다 △해외 군악대와 6.25 참전용사 등이 참가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불가하고 △외국인 관람객 유치도 어렵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조직위 이사회는 이 같은 회의 결과를 토대로 △엑스포 개최 1년 연기 △행사 기간은 관계기관과 협의 후 결정 등을 의결했다.

양 지사는 “아직 국내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고, 미국·유럽·중남미 등 해외 상황이 진정되지 않는 상황에서 대규모 국제행사를 개최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부담이 크다”며 이해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기간이 1년 연장된 만큼, 충남을 대표하고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최고의 국제행사로, 계룡과 충남의 이미지를 높이고 발전을 이끄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 연기에 따른 후속 조치도 곧바로 추진한다.

우선 행사 대행업체와의 계약을 연장하고, 예매권은 모두 환불 조치키로 했다.

그동안 모은 후원금에 대해서는 기탁 기관 및 단체와 협의를 통해 정기예금으로 예치한 뒤 운영 계획을 수립한다.

조직위 인력은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정부와 별도 정원 승인을 협의하고, 이로 인한 경비 증가분 등 추가 소요 예산은 도의회 및 계룡시의회와의 협의를 통해 해결키로 했다.

양 지사는 “내년 전 세계 어디에서도 경험하기 힘든 차별화된 엑스포를 만들겠다. 계룡시와 충남도가 세계인에게 평화와 화합, 새로운 희망과 미래를 이야기하겠다”라며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최홍묵 계룡시장은 “불가피하게 1년을 연기한 상황에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제는‘2021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착실히 준비하겠다”며 “그동안 추진해 온 엑스포 지원 사업의 착실한 완공과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軍과의 상호 협조와 상생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 평화와 화합, 번영의 의미가 담기고,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세계적인 軍문화 콘텐츠를 자신있게 선사할 것”이라면서,“6.25 참전용사, 해외군악대, 국방수교국 초청 등 세계인과 국민들의 참여속에 치루는 내년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발로 뛰는 전 국민 홍보에 집중하여 계룡시 엑스포 개최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오는 9월 18일부터 17일 동안 계룡시 일원에서 ‘케이-밀리터리(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개최할 예정이었다.

조직위는 지난 2016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 대한 국제행사 승인을 받고,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협조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행사 대행사를 선정해 프로그램 유치와 전시관 설치, 전시 내용 확정 등 세부 실행계획도 완성 중이었으며, 신도안∼세동 도로 개설, 행사장 주변 도로 확장, 주차장 확보 등 기반시설 사업 추진도 원활하게 추진해 왔다.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행사 개최가 1년 연기됨에 따라 대행사와 대행업무 및 행정적인 후속조치를 조속히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