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금산군은 코로나19에 따른 농촌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2020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내국인 근로자를 이달 11일까지 모집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주민 의견 수렴과 프로그램 신청을 받아 37개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모집인원은 시설원예·특작 재배 및 수확 등 농작업에 67명, 인삼재배 및 수확 등 농작업에 2명이며 작업 시기는 오는 7월부터 내년 4월까지 중 농가별, 작목별 5개월까지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30세 이상에서 55세 이하까지며 하루 8시간 근무에 고용주와 별도 협의를 통해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내국인 인력을 먼저 모집 중”이라며 “외국인 인력 모집 세부안은 현재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