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부여군의회(의장 송복섭)는 4일 본회의장에서 제24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9일까지 16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정례회에서는 8,264억원 규모의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비롯해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19회계연도 결산안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과 부여군 1인가구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 부여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및 일반안건 14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2019회계연도 결산 승인은 한 해 동안 부여군에서 사용한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가를 심사하는 최종 단계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한다.

또한, 9일부터 1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는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는 그간 제2차 정례회 때 실시하였으나 행정사무감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집행부의 업무편중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상반기 제1차 정례회로 옮겨 실시하게 되며 각 상임위원회별로 진행하는 감사진행 상황을 실?과?소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IPTV로 방송 중계될 예정이다.

송복섭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정확한 문제점 분석과 함께 합리적 대안 제시를 요청하며 제8대 부여군의회 개원 후 2년간 현실에 맞지 않는 제도를 개선하고 군민생활에 필요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입법 활동에 충실히 임해준 것과 비회기 중에는 민생현장을 방문하여 군민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지역현안과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의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표하고 후반기에도 지난 2년의 성과를 토대로 한 차원 더 도약하는 의회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