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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자가격리 구호물품 부족 대책마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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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n이슈

코로나19 자가격리 구호물품 부족 대책마련 ‘시급’

지자체별 구호물품도 차이

대전시 지급 구호물품(왼쪽), 세종시 지급 구호물품(오른쪽)
대전시 지급 구호물품(왼쪽), 세종시 지급 구호물품(오른쪽)

 

[굿뉴스365]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자가격리자들을 위한 구호물품이 제 때 지원되지 못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각 지자체가 지원하는 물품과 지급시기가 각기 달라 효율성이 결여되고 형평성에도 어긋난다는 논란마저 제기되고 있다. 또 행정서비스도 지자체별로 제각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와 천안시는 각각 격리통지 다음날 방역물품과 함께 구호물품이 전달됐다. 전달은 각 보건소에서 일괄 맡았다. 하지만 홍성군의 경우는 보건소와 군으로 이원화돼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다.

 

더욱이 천안시 동남구보건소는 같은 날 격리 통지서를 받았지만 한 격리자에게는 방역물품과 구호물품이 전달된 반면, 다른 격리자에게는 기본적인 방역물품마저 전달하지 않고 있어 예방적 방역에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또 구호물품의 경우 격리 기간이 10일 안팎이지만 세종시와 천안시는 각각 6일과 5일분의 식재료를 전달했으며, 양 지자체가 지원한 물품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천안시의 경우 즉석밥 6개, 라면 10개, 컵밥 1개, 즉석짜장 1개, 참치캔 3개, 통조림햄 3개, 김(12봉) 1개가 지원된 반면, 세종시는 즉석밥 8개, 라면 5개, 컵밥 2개, 죽 2개, 즉석국 4봉, 찌게 2봉, 메추리알장조림, 멸치조림, 김(16봉) 1개, 생수 등이 지급됐다.

 

대전시는 쌀 4Kg 2포, 라면 1박스, 화장지 1묶음, 생수 외 즉석밥, 즉석카레 등이 지급됐다. 이는 구청에서 계약한 마트에서 직접 배달한 것.

 

반면 홍성군의 경우 격리 통지된 날 보건소에서 방역물품은 전달됐지만, 군에서 관리하는 구호물품은 격리 3일이 지나도록 전달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구호물품은 지자체별 예산에서 지원되는 것이 아니라 구호협회에서 받아서 (격리자에게) 지원한다. 빨리 지급될 수 있도록 알아보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 주민은 "격리는 10일간인데 5~6일분만 지원하면, 나머지 기간은 굶으라는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충남도는 26일 오후 7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295명이며, 접촉자 91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이 중 홍성군은 확진자가 6명이고, 7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세종시는 27일 오전 9시 기준 확진자는 63명, 접촉자 388명이 자가격리 중에 있다.

 

홍성군 보건소 지원 방역물품
홍성군 지원 방역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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