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당진시는 1일 시청 접견실에서 ‘공공건축가와 함께하는 공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민간전문가 지원사업 2차년도에 돌입하면서 공공건축 및 도시의 품격 향상을 위해 지역건축사 2인을 포함해 공공건축가 8명을 위촉 운영 중에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홍장 당진시장과 차주영 총괄건축가, 관련 국·과장들이 참석해 ‘고대면 면소재지 일원 공공시설 배치계획’ 및 ‘마을회관 복합화 표준모델 개발’에 대한 제안을 청취했다.
공공건축가와 함께하는 공간보고는 우선 당진시 공공건축가인 박종기 교수가 고대면 면소재지 일원 장소 단위 마스터플랜계획으로 피크닉 가고 싶은 운동장, 자전거 전망타워 및 자전거길 활성화, 행정타운 중심의 공공시설 배치계획을 보고했다.
두 번째로는 공공건축가인 조정화 건축사가 당진형 마을회관 및 경로당 복합화 표준모델 개발 제안에 나서 마을 인원별 규모 및 공사비 분석을 통한 표준모델 디자인과 언택트 시대에 대응하는 마을회관의 다양한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김홍장 시장은 “지역여건을 고려한 공간배치 및 마을회관 표준화 모델을 통해 읍면동의 균형있는 발전과 공간복지 실현을 기대한다”며 “공공건축가 제도의 활성화를 통해 품격있는 당진시 도시 공간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