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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경찰 적발 2년간 2.7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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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 경찰 적발 2년간 2.7배 증가

충남 성매매적발 전국최고…15배나 증가

▲ 최근 3년(2012~2014) 간 풍속업소 적발 현황. 자료=유대운 의원 제공.
성매매를 하다 경찰에 적발된 건수가 2년 새 2.7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만 해도 필리핀 원정 성매매로 200여 명이나 무더기로 적발되는 등 성매매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012년 이후 최근 3년 간 풍속업소 적발은 13% 정도 감소했으나, 성매매 적발은 174%(2.7배) 가량 증가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의원(서울 강북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간(2012년~2014년) 155,558건의 풍속업소가 적발됐으며, 이 중 성매매가 16,768건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풍속업소 적발 건수는 2012년 55,785건에서 2014년 48,121건으로 13.7% 소폭 감소했으나, 성매매 적발은 2012년 3,263건에서 2014년 8,952건으로 무려 174%, 2.7배나 증가했다.
풍속업소는 성매매, 음란퇴폐, 사행행위, 변태영업, 시간외 영업, 무허가 영업, 청소년 상대 영업, 기타 유형 등을 포함하고 있다.

풍속업소 적발 감소는 음란퇴폐, 사행행위, 시간외 영업, 청소년 상대 영업 등의 적발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2012년 이후 전국적으로 풍속업소 적발이 감소하는 추세에 있음에도 서울 33%, 충북 17.9%, 제주 8%, 충남 3% 오히려 증가했다.
성매매 적발의 경우충남이 2012년20건에서2014년309건으로 무려 15배나 증가했다.

또 제주도가 10건에서 101건으로 10배 증가했으며, 대구가 85건에서 509건으로 6배, 경남이 99건에서 586건으로 6배,대전이 21건에서 128건으로 6배 증가했다.

서울이 풍속업소 적발 42,441건과 성매매 적발 6,079건으로 모두 가장 많았고, 경기(풍속업소 28,223건, 성매매 4,223건)와 인천(풍속업소 13,725건), 부산(성매매 1,470건)이 그 뒤를 이었다.
유대운 의원은 “스마트폰 채팅 어플 등을 통한 접촉이나 마사지숍·일반음식점에서의 성매매 알선(변태영업) 등 다양한 유형의 성매매가 늘어나면서 적발 역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성매매 특히 미성년자와의 성매매는 엄중한 형사처벌이 뒤따르므로 잘못된 유혹에 빠져들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며, 안전하고 건전한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경찰의 지속적이고 강력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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