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17 20:39
[굿뉴스365] 충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0년 전국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특별방역대책기간 지자체에서 추진한 방역 우수사례 및 아프리카돼지열병·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등 가축전염병별 방역시책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충남은 타 시도보다 선도적으로 추진했던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와 공감을 얻었다.
구체적으로 구제역 항체양성률 0% 농가에 대해선 도축출하를 제한했고 전국 최초로 사육제한 처분을 내리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또한 AI 예방을 위해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차단용 레이저 및 하천 그물망을 설치하는 창의적인 행정을 선보이는 동시에 포스트코로나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한 비대면 방역 점검을 벌였다.
추욱 도 농림축산국장은 “여러 우수사례를 추진한 것이 재난형 가축전염병 비발생 유지의 원동력으로 판단된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더욱 방역추진에 철저를 기해 질병 없는 청정 충남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