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태안군이 지난 7일 한국서부발전 본사 식당에서 ‘통통한 어촌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원북면 청산1리 마을주민과 한국서부발전 직원들이 함께하는 ‘태안군 국민디자인단 청산1리 수산물 요리 조리법 개발 및 시식행사’를 개최했다.
‘원북면 청산1리’는 올해 6월 해양수산부 ‘어촌종합개발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5년 간 국·도비 포함 약 55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청산 센터 감태가공센터 청산 사계 정원 해양레포츠 시설 갯벌체험장 해상낚시터 나루터주막 조성 등 다양한 소득창출 사업 등이 추진된다.
이에 ‘태안군 국민디자인단’은 청산1리 어촌종합개발공모사업과 연계한 주민 소득 사업의 일환으로 최주연 셰프를 초청, 청산1리의 주요 수산물인 감태 등을 활용한 요리 조리법을 개발해 주민들에게 전수했다.
군 관계자는 “청산1리의 싱싱한 수산물을 활용한 요리 조리법 개발로 향후 주민들의 소득사업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 국민디자인단’은 올해 2월부터 청산1리 마을을 대상으로 ‘통통한 어촌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으로 원주민·이주민 간 갈등완화 및 상생 인식개선 교육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해수부 어촌종합개발공모 추진 선정 온라인 귀어귀촌인 박람회 참가 등을 추진해 많은 성과를 올린 바 있으며 이번 ‘청산1리 수산물 활용 요리 조리법 개발’과 함께, 이달 ‘태안군 국민디자인단’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서부발전가 1천만원을 지원해 ‘귀어귀촌인을 위한 마을 가이드북’을 제작하는 등 어촌마을의 현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공공서비스를 체계적으로 개발·시행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