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태안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과 봉사활동이 끊임없이 이어져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자원봉사센터 ‘사랑의 밥차’가 태안읍에 거주하는 함용훈 씨로부터 기탁 받은 등뼈 1톤으로 등뼈감자탕을 만들어, 이달 7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곳에 전달한다.
이와 함께, 태안반도태안청년회 회원 10여명은 지난 11일 재래식 아궁이를 사용하는 소원면의 한 저소득 보훈가정을 찾아 동절기 대비 ‘사랑의 땔감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지난달 29일에는 예금보험공사가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군 자원봉사센터에 온누리상품권 400매를 기탁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모두가 지쳐 있는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내 옆의 이웃을 좀 더 살펴 다함께 이 위기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