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서천군 치매안심센터는 배회가능성이 높은 치매환자의 실종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손목형 배회감지기 무상 대여 서비스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배회감지기에는 위성위치추적장치가 내장돼 있어 보호자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스마트폰으로 환자의 현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특정 지역을 안심 구역으로 설정할 수 있어 치매환자가 안심 구역을 이탈하거나 진입할 때 자동으로 문자를 받을 수 있다.
서천군보건소에 등록된 치매환자 또는 보호자는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해 서천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무상으로 배회감지기를 대여할 수 있다.
김재연 보건소장은 “환자와 가족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배회감지기 대여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