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배양초등학교(교장 남경자)는 12월 24일(목)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다목적실에서 배양초등학교 다모임 주최로 행복나눔 알뜰시장을 열었다. 4-6학년 행복배양학생자치위원회 학생들은 다모임 회의를 통해 알뜰시장의 운영 방식과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성금 모금 방법을 정하였으며,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판매자 없이 구매자가 가격대로 돈을 내는 무인가게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전교생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 장난감, 의류 등과 가정에서 만든 쿠키 등의 물건을 진열하였으며,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물건이 진열된 뒤 물건 소독을 실시하여 학생 안전에 힘썼다.

또한 학생참여예산에서 소시지, 주스, 마카롱, 옛날 간식, 문구류 등을 구입하여 저렴한 금액으로 판매하였다. 백 원부터 삼천 원 사이의 낮은 가격으로 책정하여 1~6학년이 순차적으로 시간을 정해 구매할 수 있게 하였으며, 판매의 수익금 일부는 개인이 원하는 만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였다.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경제개념을 익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다음 다모임 시간에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결과를 알아보고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보낼 대상과 방법을 함께 정하는 결과 환류의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배양초등학교는 다모임 주최 행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자치활동을 도우며,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민주시민능력 함양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