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홍성여자고등학교(교장 심상용)는 2021학년도 새 학기를 활기차게 맞이하기 위하여 학생의 교육 환경과 교직원 근무 여건을 개선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하여 현재까지도 여전히 학생과 교직원 모두의 마음이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머물고 싶은 학교로 만들기 위하여 지난 12월부터 2월까지 학교장을 중심으로 모든 교직원이 머리를 맞대고 여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노력하였다.

우선, 학생들을 위하여 전교생 470여 명이 오랫동안 사용하였던 책상과 의자를 전면 폐기하고, 책상 면적이 넓고 높낮이 조절이 편리하며 디자인이 예쁘고 편리한 책상과 의자로 교체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빈번하고 컴퓨터실 활용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동식 태블릿PC(20대)와 컴퓨터 20대를 구입하였다.

충남교육청에서는 비대면 수업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교원용 노트북 24대를 보급하였다.

교사들은 노트북을 수업과 업무에 잘 활용하고 있다. 그리고, 학생회 요청에 응답한 사업으로 ‘학년별 냉장고 3대 설치’, ‘뚜껑이 있는 화장실용 휴지통’을 62개소에 설치하였다.

전체 62개소 화장실 안쪽 출입구에 B4용지를 꽂을 수 있도록 투명판넬을 설치하였다.

B4용지에는 여러 시인의 작품을 학교장의 필체로 작성하여 학생과 교직원에게 정감을 선사한다.

학생들이 자주 애용하는 나무 그네를 1조 추가 구입하여 본동 앞 교정에는 4개의 분홍빛 그네가 어여쁜 학생들을 기다리고 있다.

운동장 조례대에는 운동장에서 체육활동을 하는 학생들이 쉬거나 운동화를 고쳐 맬 수 있도록 실외용 나무 의자와 마루를 비치하였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은 학습만큼 중요한 것이기에 교내 곳곳 경사로에 미끄럼 방지 시설을 보완하여 설치하였고, 기숙사와 체육관 주변 지저분하게 우거진 수목과 잡풀 등을 제거하였으며, 홍성여고의 자랑인 ‘홍여울 카페’ 야외 무대 앞에는 신발이 물에 젖지 않고 잔디도 보호하며 이동할 수 있도록 친환경 야자수 매트로 만든 진입로를 여러 곳에 설치하였다.

홍성여고는 학생 학력의 출발점은 교직원의 정성과 애정으로부터 출발한다는 생각으로 교직원의 복지를 위해서도 여러 가지 신경을 썼다.

교직원과 급식종사자 휴게실에 안마기와 온돌침대 7대 등을 설치하였다.

학생들을 불철주야 돌보는 교직원이 잠시라도 심신의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오랜 고심 끝에 휴게실을 편리하고 건강하게 구성하였다.

또한, 전 교직원 66명에게 허리보호용 커블체어와 마스크 50개씩 지급하였다.

교장실은 교직원과 학생들이 수시로 학교장과 소통할 수 있도록 응접탁자와 쇼파를 치우고, 각종 서류 등을 편리하게 놓고 토의할 수 있는 다인용 탁자와 업무용 의자로 바꾸었다.

앞으로 홍성여고는 본동 1층~3층에 ‘학생 및 직원용 화장실 증축 사업’, 그린스마트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한 ‘체육관 리모델링 사업’, 홍성군청이 지원하는 ‘명상 숲 조성 사업’ 등 많은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각종 사업은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방학 기간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심상용 교장은 ‘학생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는 것을 고심하여 왔는데 지난 몇 개월 간 모든 교직원의 노력으로 학교가 발전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다.

지난해 건강이 안 좋아진 교직원들이 휴게실에서 잠시 쉬면서 건강을 조금이나마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앞으로도 학생과 교직원이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깊고 넓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