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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나사거리 회전교차로, 통행불편 장기화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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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n이슈

외나사거리 회전교차로, 통행불편 장기화 불가피(?)

시공사 공사포기…통행차량 불편 장기화 우려
노면불량으로 야간운전 위험 천만

공사현장 노면불량으로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다.

 

[굿뉴스365] 천년고찰 수덕사와 덕산온천 관광지 관문에 공사 중인 회전교차로 통행 차량들이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노면 불량으로 위험천만한 아찔한 상황이 연출되면서 운전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또 공사량 대비 공사기간이 길고 차량 통행이 빈번한 시점에 맞춘 탄력적 운영을 회피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게다가 시공사가 지난 23일 공사 포기각서를 제출함에 따라 통행차량들의 불편은 길어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구간은 충남도종합건설사업소 홍성지소가 발주하고 ㈜에이치에스공영이 시공을 맡은 국도40호 외나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 현장이다. 공사기간은 2020년 6월 15일부터 2022년 6월 14일까지 예정돼 있다.

 

실제로 지난 추석연휴 동안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자가용을 이용한 귀성인파가 늘면서 오랜만이 이 구간을 야간에 운전한 운전자들 사이에서 아찔한 경험에 대한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에도 이 현장은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차량 통행에 불편은 물론 위험이 높은 현장으로 지역 운전자들 사이에서 악명 높던 구간으로 알려져 있다.

 

귀성 운전자 A씨는 "이렇게 회전 구간 노면이 불규칙한 상황을 염두에 두고 운전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느냐?”며 "밤늦게 지나면서 하마터면 급정지하던 앞차와 접촉사고 직전까지 갔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B씨 또한 "충남 건설사업소에서 진행하는 공사 현장 관리가 이 정도로 엉망일 줄은 몰랐다”며 "이용자 불편이나 안전을 위한 조치에 소홀하고 공사기간만 길게 해 수요자가 아닌 공급자 편의의 행정의 사례로 보인다”라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충남도종합건설사업소 홍성지소 관계자는 "해당공사 도급사가 재정악화로 인해 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폐지 결정 통보도 받았고 공사포기 각서를 제출한 상태다. 현장장비나 인력은 철수한 상태다. 1일 2회 살수 등 안전장치는 하고 있고 정산준공을 하고난 후 제3자와 계약을 해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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