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의 우리 술 품평회 평가 자료를 기준으로 색상, 맛, 향, 후미 등 종합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의 객관성을 위해 일반 소곡주와 블라인드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일반 소곡주는 평가 점수 72.53점, 쌀누룩으로 제조한 미향은 82.58점으로 기존 소곡주 대비 높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균형 잡힌 조화로운 향과 맛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으며 전통주 특유의 누룩냄새를 멀리하는 젊은 소비층에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유경희 대표는 “쌀누룩은 일반 밀누룩에 비해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높은 수율로 기존 소곡주와 동일한 가격대를 맞출 수 있다”며 “전문가와 소비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자신감이 생겼다 평가회에서 나온 자료를 토대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 전국 최고의 발효 전통주를 생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