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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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청권 시·도 후보, ‘충청권 초광역 상생경제권’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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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n이슈

국민의힘 충청권 시·도 후보, ‘충청권 초광역 상생경제권’ 협약

광역철도망 등 교통망 구축·충청은행 설립 등 정책과제 공동 대응
‘대전·세종·충남·충북 특별연합’ 출범 절차 연내 마무리

 
[굿뉴스365] 6.1 지방선거에 나선 충남·충북·대전·세종 등 국민의힘 충청권 4개 시도 시장·지사 후보가 충청권 인구 700만명 시대에 대비한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하나로 뭉쳤다.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를 비롯해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등 4개 시도 시장·지사 후보는 23일 오전 세종시 국무조정실 정문 앞에서 전격 회동을 통해 생활권과 경제권을 하나로 통합하는 ‘충청권 초광역 상생경제권’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충청권 메가시티’를 추진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이들 4개 시도 시장·지사 후보가 구상하는 ‘충청권 메가시티’는 코로나 경제 후유증 극복을 필두로 광역교통망 구축, 산업경제 활성화, 탄소중립 등 환경과 에너지 전환, 재난과 안전 등 우선 과제에 공동 대응하고 예산과 법률 등 국가사무 이양을 통해 충청권 공동 번영을 꾀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나아가 충청권 상생발전과 함께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선도함으로써 충청발 국정개혁 신호탄의 계기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4개 시장·지사 후보는 이를 위해 메가시티 선도 산업인 광역철도망 구축, 첨단기업 유치, 기술창업 기반을 조속 조성하고, 충청권을 관통하는 국가 간선망의 국가계획 반영과 광역도로망 등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코로나로 인해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공동 정책과제로 설정, 차질 없이 추진키로 다짐했다.

 

세부 과제로는 ▲대전-세종-청주공항 연결 충청권 광역철도망 조기 착공 ▲세종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건립 ▲대전세종경제자유구역 지정 ▲세종 글로벌 청년 창업빌리지 조성을 비롯해 ▲중부권동서횡단철도, 충청산업문화철도, 충청내륙철도 ▲보령-대전-보은고속도로 ▲충청은행의 및 기업금융중심 충청권 은행 설립 ▲탄소중립에 대한 에너지산업 재편과 대응 등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각 지역화폐의 공동사용 및 수수료 최저화 ▲충청권 공공앱 개발 및 가입자·활용도 획기적 제고 ▲4개 시·도 경계권 낙후지역 공동 개발 ▲대청호 중심 상수원 보호구역 개발제한의 친환경적 완화 등도 추진키로 했다.

 

이들 4개 시장·지사 후보는 6월 지방선거 이후 충청권 메가시티를 향한 초광역 상생경제권 4개 시·도협의체 구성 및 공동 추진단을 구성키로 하고 후속 절차를 진행해 특별자치단체인 ‘대전·세종·충남·충북 특별연합’ 출범을 연내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4개 시도 시장·지사 후보는 "충청권은 지방정부의 재정 자족성 강화, 거점도시 간 30분내 접근성 확보,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이라는 대통령의 지역균형발전 의지 등에 발맞춰 수도권에 버금가는 경제력을 키워 국토의 핵심이자 신국가경제의 중심으로 부상해야 할 시대적 소명을 안고 있다”며 "충청권 메가시티를 차질없이 추진해 윤석열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선도하고 윤석열 정부 성공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의 메가시티 정책은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하여 지역이 주도하고 중앙이 지원하는 형태로, 지방의 균형발전을 꾀하고, 충청 지역이 세계를 무대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있다”며 "문재인 정권의 나눠주기식 중앙정부 주도로부터 지자체와 지역사회 주도로, 관 중심에서 민간의 자율혁신체제 강화로 국가의 성장 동력을 바꾼다는 점에 주목했으면 한다”면서 기존 민주당 주도의 메가시티 조성 방안과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김태흠 후보는 "충청권 메가시티는 처음에는 철도망, 도로망, 상하수도, 재난관리, 식수 댐 등 인프라 중심으로 가고 점차 공통사무로 늘려가되 궁극적으로 재정권, 의결권 확보가 중요하다”면서 "지역과 관련된 사무는 그 특별자치연합에서 처리해야 절차에도 맞고 합리적이다. 이것이 진정한 메가시티의 방향”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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