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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서동연꽃축제 성공비결은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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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n이슈

부여서동연꽃축제 성공비결은 '홍보(?)'

백제문화제 강점 살려 탄탄한 축제 구성도 한몫

 
[굿뉴스365] 한 여름의 추억을 수놓으며 지난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0일간 열리는 제14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연일 구름인파가 몰리며 성공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개막식에 10만 인파가 몰렸던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찜통더위에도 불구하고 날이 갈수록 관람객의 호평속에 진행되고 있다.

특히 백제의 멋과 연꽃이 한데 어우러진 이 축제는 방송과 인터넷 매체들의 열띤 취재 경쟁으로 널리 알려졌다.

지난해 100만 인파가 몰린 것으로 파악됐던 이 축제는 올해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 지난해의 기록을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처럼 구름인파가 몰리면서도 특별한 사고 없이 호평이 이어지는 것은 부여군 공무원들의 남다른 노력에서 비롯됐다는 평가다.

 

특히 축제의 성패를 가르는 홍보에서 연꽃축제 담당 공무원들은 인맥을 최대한 활용하고 매체간 경쟁을 유발할 요소를 제공해 폭발적으로 언론에 주목을 받았다.

그 결과 특별한 홍보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축제를 전국에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연일 아침 방송과 뉴스를 통해 연꽃축제의 다양한 이벤트가 소개되고 축제장이 유네스코에 등재된 백제의 유적이라는 점을 부각시켜 국민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결국 이같은 홍보의 결실은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부여로 눈길이 쏠리게 만들었고 가족이나 동료들과 함께 자연스레 궁남지를 찾게 했다.

이 축제장을 찾은 언론 매체들은 연꽃 축제 뿐 아니라 부여의 아름다움을 적극 홍보했고 축제에 참여한 단체나 업체들의 활동 상황을 널리 알려 금전으로 환산하기 힘든 도움을 줬다.

 

또 해마다 치르는 백제문화제의 장점들을 살려 연꽃축제에 접목시킨 점 역시 이 축제를 성공으로 이끄는 중요 요소라는 것.

이미 60회를 넘긴 백제문화제를 통해 축제에 대한 강점을 보유한 부여군이기에 시행착오 없이 연꽃축제를 치러 낼 수 있었다. 마치 축제에 관한 한 톱니바퀴같은 진행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는 물론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시기상으로 불리한 혹서기에 열리면서도 연꽃이라는 단일 주제로 휴가철이나 관광철 못지않은 관중을 운집케 할 수 있었던 것은 탄탄한 축제 구성과 진행, 그리고 관계자의 구슬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황범진 부여군 공보팀장은 “이번 축제에 언론들의 관심이 이처럼 쏠리게 될 줄은 예상치 못했다. 모두 부여군민들과 축제를 준비한 관계자들 그리고 밤·낮을 가리지 않고 노력해준 직원들과 부여군의 노력을 호의적인 시각으로 바라봐준 언론의 덕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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