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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측 “양승조, 허위사실 유포 강력한 법적책임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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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측 “양승조, 허위사실 유포 강력한 법적책임 물을 것”

김태흠 후보 선거대책본부 “양승조, 성추행 피고소 사실여부 먼저 도민들께 밝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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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365]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 선거대책본부(이하 선대본)는 27일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의 한 라디오 방송 인터뷰 관련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한 법적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선대본 정용선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양승조 후보가 성추행 피고소 사건의 진실을 호도하기 위해 모든 것을 공작정치로 몰며 황당무계한 궤변을 다 동원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김태흠 후보는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민주당과는 엄연히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완주 의원의 성범죄 사건이 발발했을 때에도 선대위 차원에서 일체의 대응을 하지 말도록 지시할 정도로 ‘정도 정치’를 지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런데도 "양승조 후보 측이 김태흠 후보가 고소인의 법률대리인과 연결돼 정치 공작을 벌인 양 사실을 호도했다”며 "양승조 후보 측의 명백한 허위사실을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책임을 물을 것이다”고 했다.

 

논평에 따르면 이날 양 후보가 한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여러 가지 정황으로 볼 때 특정 후보 쪽에 했는지 그거는 저희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없지만 최소한 공작의 냄새가 너무 많이 난다. 그걸 변호한다는 변호사라든지 아니면 처음 보도한 인터넷 매체 같은 경우에 전부 다 소위 말하는 친박 정부에서 어떤 친박 변호사라고 널리 알려진 사람이라는 거예요’라고 했다고 밝혔다.

 

또 양 후보 선대위 이정문 수석대변인도 ‘고소인의 법률대리인을 보니 친박 성향의 변호사였다’며 ‘이 변호사가 고소 사실을 알리고 대표적인 친박 정치인 김태흠 후보가 방송에서 이를 거론한 것’이라고 했다는 것.

 

정 수석대변인은 "김태흠 후보는 결단코 고소인의 법률대리인에 대해 알지도 못하거니와 일체의 접촉 사실도 없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양 후보는 성추행 피고소 사실여부에 대해 먼저 도민들에게 밝히고 성추행 사실 여부는 법정에 가서 규명하기 바란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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