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17 15:53
[굿뉴스365] 이용록 홍성군수가 14일 민선8기 출범 읍면 방문 첫 일정으로 홍성읍을 찾아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홍성읍은 충남 내포지역의 중심에 위치한 4통8달의 교통요충지로 행정, 문화, 교통, 유통의 중심지다.
이 자리에는 김은미·최선경·권영식·이정희 군의원이 함께 했다.
한광윤 읍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용록 군수는) 민선8기는 홍성의 10년과 20년 뒤를 중차대한 시기라고 했다”며 "이용록 군수는 어떠한 일에서든 주민과 소통하면서 해결해 왔다”고 밝혔다.
이용록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홍성의 변화를 위해서 정치를 시작했다”며 "공직생활 40년을 해 왔지만 이제는 시대에 맞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홍성군 발전을 위해서 그동안의 노하우를 가지고 군발전을 위해 맨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또 "군민과 소통하며 작은 소리도 귀하게 들으며 군민과 함께 고민하겠다”며 "홍성읍 활성화를 위해 찾아내서 해결하겠다. 속도감 있게 해결하겠다.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감각으로 차별화된 행정을 하겠다”고 했다.
홍성읍은 올해 ▲2022 희망드림·행복드림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센터 운영 ▲맞춤형 복지서비ㅅ,와 수요자 중심 복지혜택 제공 ▲아름다운 도시공원화로 다시 찾고 싶은 홍성 조성 ▲홍성천변 산책로 꽃길 조성 ▲깨끗하고 활기찬 도시환경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안사업으로는 ▲도시계획도로(홍성소로 2-12) 개설 ▲의사총 충혼탑 진입로 확장 및 보도 설치 ▲홍성살설시장 소방 배수관 보수 공사 ▲매봉재 진입로 조롱박 및 장미터널 조성으로 볼거리 제공 ▲홍성전통시장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 등을 제시했다.
건의사항으로는 홍성읍 행정복지센터 주변은 유동인구 대비 주차공간이 협소해 도로변 불법주정차 차량들로 인해 정상적인 차량통행이 불가한 실정으로 인근지역 거주민과 방문객들의 불편사항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주차장을 확충해 달라고 했다.
또 홍성읍 오관지역은 노후된 주택밀집지역으로 주민휴식공간이 절대 부족하다며 홍성천과 연계한 주민쉼터(공원)를 조성과 군 신청사 내 환경미화원 휴게 공간 설치를 요구했다.
남장리1구 이장은 "남장리 주공 2차 3차 주변 야구장 앞 LH에서 아파트를 짓지 않는다고 하고 진행이 안되고 있는 푹 꺼진 땅이 있다”며 "이 곳을 정비해서 꽃밭을 만들든지 해 달라”고 했다.
오관10리 이장은 "교통사고가 많은 지역으로 경성아파트 주변 급경사 도로와 미성거성 아파트, 명성빌라 등 8개 아파트 등에서 사용하는 진입로이다. 여기에 가세헤 승원아파트가지 건설 중에 있다. 진입로는 40년 전 4m도로이다. 40년 동암 방치돼 있는 곳이다. 도로를 신설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 군수는 "도시계획을 정비할 필요성이 잇다. 개인소유지는 취득에 시간이 걸릴 것이다.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겠다. 당장은 안되더라도 점진적으로 도로망도 편리하게 도시계획으로 만들어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남장리 2구 이장은 ”우리 지역은 외국건로자들이 600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다. 쓰레기가 쌓여 있어 분리수거가 안되고 있다. 이 곳 120m 가량 구길 확장공사를 마을 숙원사업으로 지정했으나 쓰레기 등으로 해결이 어렵고 주정차 차량도 해결해 달라, 남산에는 편백나무를 식목해 달라"고 건의했다.
법조2구 이장의 관정 지원 신청, 소형관리기 및 충전식 분무기 등 지원 건의에 이 군수는 "군비를 더 투입하더라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승환 경제문화국장은 "관정은 신청을 받도록 하겠다. 농기계는 반값 정도 지원을 했지만 물량을 늘리는 방향으로 노력하겟다. 행정상 농가로 인정하는 범위가 300평이상을 농사를 지어야 한다. 300평이 안되는 가구에 퇴비를 지원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을 이해해 달라”고 답했다.
오관2구 이장의 도시가스 공급, 구 홍성고 주변 빈집 등 철거 등의 건의에 이 군수는 빈 가게 등은 개인소유이기 때문에 협의과정에서 어려움이 있다. 도시가스는 영업자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내년도 계획에 300m정도는 돼 있다고 답했다.
대한노인회 홍성군지회장은 관변단체 지원비는 인구수 비례 지원 요구에 이 군수는 이번에는 차증을 뒀고 앞으로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용록 군수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등 소통을 통해 필요한 부분에는 예산을 확보해서 군민들에 편의를 제공하겠다. 중앙부처, 정치권 등 열심히 최선을 다해 뛰겠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부분부터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