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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헌 의장 성추행 관련 "의원직 물러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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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보도자료

상병헌 의장 성추행 관련 "의원직 물러나야"

국민의힘.jpg

[굿뉴스365] 상병헌 세종시의회의장의 성추행 관련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20일 "의장직과 의원직에서 물러나라”며 맹비난했다.

 

세종시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상병헌 의장이 지난달 국회 연수 일정을 마치고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술자리를 가진 직후 동료 의원의 신체 특정 부위를 손으로 잡는 성추행을 한 것으로 알려져 큰 논란이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상 의장은 언론에 신체 접촉 사실을 인정하면서 물의를 빚게 돼 송구하다고 밝혔다고 한다”며 포문을 열었다.

 

논평은 "시민들의 선출을 받아 시민들의 모범이 돼야 할 세종시의원, 그것도 시의회 의장이 강제추행 의혹에 휘말린 것은 매우 부끄럽고 통탄할 만한 일이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즉각 시당 윤리심판원을 소집해 사실을 규명하고 상 의장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하라”고 촉구했다.

 

또 "상 의장은 즉시 의장직은 물론 시의원 자리에서도 물러나 경찰의 수사를 받기를 바란다”며 "그것이 민주당이 국제적인 조롱거리가 된 '더듬어만진당'의 오명을 벗을 수 있는 길이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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