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08 13:42
[굿뉴스365] 충남도는 이태원 사고 사망자를 애도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31일 도청 1층 로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합동분향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도민 누구나 찾아 조문할 수 있다.
김태흠 지사는 이날 오후 도 간부공무원들과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 및 분향하며, 이태원 사고 사망자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김 지사는 방명록에 "비통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삼가 머리 숙여 명복을 빕니다.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천안·아산시의회 의원 및 오인철 충남도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관계자들도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분향하고 애도했다.
한편 도는 국가 애도 기간 동안 조기를 게양하고, 도 소속 전 직원이 애도 리본을 패용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