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20 09:28
[굿뉴스365] 이성만 전 천안씨름협회장이 제2대 천안시체육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전 회장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체육의 지속적 발전과 항시적 지원의 기반을 튼튼하게 다지는 시체육회장이 되겠다”며 5대 핵심공약과 10대 중점 공약을 밝혔다.
이 전 회장은 "모든 사람들이 전 생애에 걸쳐 어떠한 차별과 제약도 없이 자유의지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고 직접 스포츠에 참여할 기회와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는 것이 체육기본권”이라며 "천안시체육회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천안체육의 최일선 지휘부이며 체육인들과 함께 뛰고 뜻을 펼칠 현장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꿈을 이루어 나가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특히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의 상관관계를 이해하며 융합발전을 꾀해 나갈 수 있는 최적화 된 후보가 바로 이성만”이라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후보”라고 자부했다.
이어 "협회 중심, 현장 중심, 시민의 폭 넓은 참여라는 정책 기조 아래 중단없이 시민의 체육기본권을 넓혀 나가겠다”며 "천안시교육지원청과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학교체육과 엘리트 체육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충청권에서 열리는 2027년 하계 유니버시아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충남도민체육대회와 천안시민한마음체육대회에 시민들의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이 전 회장은 ▲협회 중심 시체육회 운영을 통해 임기내 정회원 가맹단체 운영비 월 50만원씩 지원 ▲시체육회 발전기금 출연으로 어르신 중심 체육, 여성 중심 체육 특별지원 ▲대회 출전 및 대회 개최 지원금 50% 인상 ▲천안체육재단 설립 ▲천안시체육회 회관 건립 추진 등 5대 핵심공약을 제시했다.
또 중점 공약으로 ▲정회원 가맹단체가 1회 이상 지역대회, 전국대회 유치 지원 ▲학교체육 및 엘리트체육 연계 추진과 장학제도 도입 ▲체육정책개발 특별위원회 설치 ▲시체육회 메인 스폰서 선정 및 정회원 가맹단체 1사 후원업체 결연 사업 추진 ▲읍면동 인구 편차에 따른 시민한마음체육대회 종목 및 경기 방식 개선 ▲비인기 종목단체는 대회 개최 및 회원 확를 지원, 인기 종목단체는 리그 활성화 지원 ▲사무국 근로조건 획기적 개선과 지도자 자질 향상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천안체육 80년사 발간 ▲조직 개편 단행(일하는 조직, 강한 조직, 신나는 조직 지향), 천안 출신 전문체육인 우대 ▲천안시체육회 후원회 설립 추진 등 10가지를 약속했다.
이 밖에도 가맹단체 별 1개 이상 전용 경기장을 보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시체육회장 직선제 도입의 장단점을 검토 중에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민선1기에서 놓친 자립기반 토대 구축, 비대면 뉴노멀시대 체육활동, 혁신적 조직 개편과 인사관리 등 사업들을 바로 잡겠다”며 "상시적 소통과 토론문화를 정착시켜 신나는 일터, 강한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50년 체육인생의 지혜와 열정을 천안체육의 지속적 발전과 항시적 지원을 위한 자립 기반 구축에 쏟아 붓겠다”며 "일하는 이성만, 신뢰할 수 있는 이성만, 솔선수범하는 리더십을 바탕으로 천안시체육회의 위상을 더 높이 끌어올리겠다”고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