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9 04:34
[굿뉴스365] 차경래 홍성군체육회 전 수석부회장이 8일 홍성군 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차 전 수석부회장은 "홍성군 체육회가 홍성군민과 생활체육인을 위한 체육회의 기능보다 엘리트체육 위주의 소수를 위한 체육회로 전락하는 것을 막고 온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홍성군에 일조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차 전 수석부회장은 홍성군에는 양궁과 씨름 태권도 등 엘리트체육 관련인원의 경우 60여명의 선수단이 운영되고 있지만 생활체육의 경우 만 명 이상이 즐기고 있어 차대표의 출마 일성에 체육관련 인사들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분위기가 일고 있다고 평가했다.
차 전 수석부회장은 "실현 불가능한 보라빗 청사진에 현혹될 군민과체육인은 이제 없다”며 "실현 가능하고 반드시 필요한 몇 가지 공약을 통해 체육인과 함께하는 체육회를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 전 수석부회장은 ▲3,500석 규모 다목적 체육관 건립(국비 및 지방비) ▲연 15회 이상의 전국규모 체육행사 유치(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체육회 가맹단체 지원 확대(용품 및 대회 참가비 지원) ▲군 외 지역 대회 참여 교통편의지원을 위한 미니버스 구입(25인승) ▶체육회 종목단체 비용정산회계업무 및 정산업무 지원 등을 대표공약으로 내세웠다.
한편 차경래 전 수석부회장은 배드민턴협회장을 역임했으며 홍성JC회장 등 사회활동을 이어왔고, 현재 제일건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건설협회 홍성군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