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17 20:52
[굿뉴스365] "저는 여러분 믿습니다. 저를 중심으로 실국원장이 원팀이 되고 실국이 또 구성원들하고 원팀이 된다면 충남의 미래는 밝다. 목표와 열정을 갖고 업무를 추진해 달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일 중회의실에서 차담회로 진행된 올해 첫 실국원장회의에서의 일성이다.
김 지사는 이날 업무적인 부분과 실국장회의에 대한 변화를 예고했다.
김 지사는 "저나 양 부지사, 실국원장이 얼마만큼 다양한 목표를 내놓고 열정을 갖고 하느냐에 따라서 직원들이 함께 할 수 있다”며 "모든 부분에 솔선수범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일상적인 업무를 비롯해 많은 부분을 양 부지사(행정부지사와 경제부지사)에게 이양할 것”이라며 "저는 도정과제 및 큰 현안들 위주로 더욱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실국원장들은 각 부처의 장관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하는데 있어 숲을 봐야 한다”며 "나무만 보고 가는건 전체를 볼 수 없고 일의 효율도 떨어지는 만큼 전체를 보고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실국원장회의도 한 달에 1~2회 정도만 개최하고 한 주는 과장들과 또 한 주는 팀장들과 도정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