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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공부하는 의원 '헛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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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n이슈

충남도의회 공부하는 의원 '헛구호'

3년간 도서대출 138권 올해는 그나마 22권에 그쳐

의정자료실 모습

[굿뉴스365] 충남도의회가 출범하며 ‘연구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원’을 표방하고 있지만 책을 보는 의원들은 해마다 줄어 이젠 찾아보기조차 어려운 지경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마다 도서구입 예산은 범위 내에서 모두 소진하지만 정작 책을 보는 의원은 거의 없어 올해의 경우 1년간 0.5권의 책을 대출해 간 것으로 집계됐다.

1일 충남도의회 사무처가 김원태 의원의 요구에 따라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의정자료실의 도서구입 현황은 2014년 593건, 2015년 455건, 2016년 407건으로 등이다.

구입된 도서도 대부분 일반자료이고 의장이나 행정자료는 30~40%수준에 불과하다.

도서대출 현황은 더 심각하다.

2014년 1091권의 도서가 대출되었지만 전체의 96%인 1043권은 공무원 등이 대출했으며 도의원이 대출한 도서는 48권에 그쳤다.

2015년이나 2016년 역시 책을 빌려보지 않기는 마찬가지.

2015년 모두 864권이 대출됐지만 의원들이 빌려간 책은 68권뿐이고 올해는 그나마 대폭 감소해 916권의 대출도서중 도의원이 대출해간 책은 2%를 겨우 넘긴 22권뿐이다.

하지만 도서구입 예산은 해마다 남김없이 쓰고 있다.

매년 900만원의 도서구입 예산을 편성해 2014년에 889만6천원을 집행했으며 불용액은 10만원에 그쳤다. 2015년에도 899만2천원의 도서를 구입해 8천원만을 남겼다.

올해는 10월말 현재 568만6천원을 사용했다.

도의회가 책은 구입했지만 정작 읽지는 않는다는 반증으로 구입한 책들도 대부분 의원들의 책장에서 장식용 역할에 머물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의원은 “바쁜 의정활동을 하며 도서를 대출해 연구하기란 쉽지 않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필요한 서적은 구입해서 보기 때문에 의장자료실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의정자료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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