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03 12:28

  • 맑음속초20.4℃
  • 맑음24.0℃
  • 맑음철원24.2℃
  • 맑음동두천24.7℃
  • 맑음파주24.6℃
  • 구름많음대관령15.6℃
  • 맑음춘천24.0℃
  • 맑음백령도23.4℃
  • 맑음북강릉19.1℃
  • 맑음강릉21.7℃
  • 구름조금동해20.3℃
  • 맑음서울25.4℃
  • 맑음인천25.3℃
  • 맑음원주23.9℃
  • 구름조금울릉도19.5℃
  • 맑음수원24.2℃
  • 맑음영월27.6℃
  • 맑음충주23.6℃
  • 맑음서산24.7℃
  • 맑음울진19.5℃
  • 구름조금청주25.1℃
  • 맑음대전24.0℃
  • 구름조금추풍령21.6℃
  • 구름조금안동22.7℃
  • 맑음상주22.9℃
  • 구름조금포항20.2℃
  • 맑음군산24.5℃
  • 구름조금대구22.4℃
  • 맑음전주25.4℃
  • 구름조금울산20.9℃
  • 구름조금창원23.5℃
  • 맑음광주26.3℃
  • 구름많음부산20.7℃
  • 구름많음통영22.0℃
  • 맑음목포23.8℃
  • 구름조금여수21.2℃
  • 구름많음흑산도23.0℃
  • 구름많음완도26.8℃
  • 맑음고창27.2℃
  • 구름조금순천23.7℃
  • 맑음홍성(예)23.7℃
  • 맑음23.0℃
  • 구름많음제주23.5℃
  • 구름많음고산21.3℃
  • 맑음성산23.1℃
  • 구름조금서귀포23.5℃
  • 구름조금진주24.0℃
  • 맑음강화23.6℃
  • 맑음양평24.0℃
  • 맑음이천23.8℃
  • 구름조금인제24.0℃
  • 맑음홍천24.9℃
  • 구름많음태백20.0℃
  • 구름조금정선군23.4℃
  • 맑음제천22.5℃
  • 구름조금보은22.2℃
  • 맑음천안24.2℃
  • 맑음보령24.9℃
  • 맑음부여24.7℃
  • 맑음금산24.8℃
  • 맑음23.8℃
  • 맑음부안25.7℃
  • 맑음임실24.1℃
  • 맑음정읍27.1℃
  • 맑음남원25.5℃
  • 구름조금장수24.2℃
  • 맑음고창군26.9℃
  • 맑음영광군26.3℃
  • 구름많음김해시23.8℃
  • 맑음순창군25.3℃
  • 구름많음북창원24.2℃
  • 구름많음양산시23.5℃
  • 맑음보성군23.7℃
  • 구름조금강진군24.3℃
  • 맑음장흥24.4℃
  • 맑음해남25.1℃
  • 구름조금고흥24.0℃
  • 구름조금의령군25.4℃
  • 맑음함양군25.5℃
  • 구름조금광양시24.1℃
  • 구름많음진도군23.5℃
  • 구름많음봉화21.3℃
  • 구름조금영주22.2℃
  • 맑음문경22.5℃
  • 구름조금청송군22.0℃
  • 맑음영덕21.9℃
  • 구름조금의성23.6℃
  • 구름조금구미22.1℃
  • 구름조금영천21.2℃
  • 구름조금경주시22.6℃
  • 구름조금거창23.2℃
  • 구름조금합천24.7℃
  • 구름많음밀양22.9℃
  • 구름조금산청25.1℃
  • 구름많음거제21.9℃
  • 구름조금남해22.3℃
  • 구름많음23.5℃
기상청 제공
편삼범 의원, 폐쇄된 석탄발전소 문화공간 조성 제안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편삼범 의원, 폐쇄된 석탄발전소 문화공간 조성 제안

“보령1·2호기 충남 산업유산 보전 및 충남도민의 문화공간 조성 추진해야”

제34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_편삼범 의원 5분발언.JPG

 

[굿뉴스365] 충남도의회 편삼범 의원은 8일 제342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폐쇄된 발전소의 관광자원화 방안 마련과 전기요금의 지역별 차등 요금제 전환을 주장했다.

편 의원은 "보령화력 1·2호기는 30년 이상 불을 밝히며 우리나라 산업화와 경제 발전을 뒷받침해온 주역에서 미세먼지 주범으로 오명을 뒤집어쓴 채 역사속으로 사라진지 벌써 3년이 지나가고 있다”며 "정부의 친환경에너지 정책으로 충남은 14기의 석탄발전소가 추가로 폐쇄될 예정이어서 지역민의 실직 및 인구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편 의원은 보령화력 1·2호기의 활용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우수 활용 사례로 서울의 ‘문화창작발전소’와 영국의 ‘테이트모던 미술관’을 소개했다.

편 의원은 "서울화력발전소는 수도권 전력 보급과 근대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한 발전소로 2013년 서울미래 유산으로 등재되면서 ‘문화창작발전소’로 탈바꿈해 서울의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며 또한 "영국의 버려진 뱅크사이드 화력발전소도 ‘문화발전소’로 재탄생해 런던의 랜드마크로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령화력 1·2호기의 경우는 국가보안시설로 다른 발전소와 인접해 있어 이에 대한 마련이 필요하다”며 "1·2호기 중 1호기라도 원형 그대로 옮겨 충남의 산업유산으로 보전하고 서해의 낙조를 볼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편 의원은 전기요금제를 지역별 차등 요금제로 바꾸는데 충남이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편 의원은 "비수도권에서 생산된 전력을 수도권으로 보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송배전 손실률은 2021년 기준 2.53%”이라고 지적한 뒤 "전력을 송전할 때 거리가 멀수록 손실이 발생하는데 이에 대한 비용은 모든 지역이 동일하게 부담하고 있다.

발전소가 들어선 지역은 전기요금을 면제·감면해주고 송전거리별로 지역에 따라 전기요금을 다르게 부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편 의원은 "우리나라 전력수급 체계는 ‘비수도권 생산, 수도권 소비’라는 양극화 구조를 갖고 있다”며 "더 이상 전력생산 지역 주민이 수도권에 희생되지 않도록 충남도에서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