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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웅 이순신 축제 4년 만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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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n이슈

성웅 이순신 축제 4년 만에 재개

“4년 만에 재개되는 축제, 이전 행사의 반복 안 된다”
박경귀 “대한민국 대표 범국민 축제 원년 삼겠다”

 
[굿뉴스365] 아산시는 코로나19로 취소되거나 대폭 축소됐던 성웅 이순신 축제를 4년 만에 정상 개최한다.

 

시는 이번 축제를 61년간 이어온 축제의 얼개를 모두 바꾸고 축제의 콘텐츠를 재정립하는 등 아산을 충무공의 도시로 세우겠다는 계획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10일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박 시장은 "60년 넘게 ‘성웅 이순신 축제’를 이어왔음에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만들지 못했다”고 평가하고 "그 원인은 아산에 맞는 정체성 부재”라고 진단했다.

 

또 "위대한 업적만큼이나 매력적인 인간 이순신의 스토리가 도시 곳곳에 남아있음에도 충무공의 인물가치와 훌륭한 역사적 자산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백화점식 프로그램을 매년 반복하면서 전국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흔한 지역축제 중 하나에 머물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는 "축제기간 내내 아산시민이 ‘충무공의 도시에 산다’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이순신 테마에 부합하는 명품 축제콘텐츠로 채우겠다”고 말했다.

 

먼저 62회 성웅 이순신 축제는 충무공 탄신일인 4월 28일 100여명의 기마대와 기수단으로 꾸려진 삼도수군통제사의 출정행렬이 온양온천역을 출발하면서 성대한 포문을 연다. 당시 의복과 깃발은 전문가의 철저한 고증과 자문을 거쳐 준비됐다.

 

이 출정식은 축제기간 3일동안 열리는 ‘제1회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과 연결되어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다.

 

국방부·육·해·공군·해병대 군악·의장대, 전통의장대, 미8군 군악대 등 약 700명에 달하는 군악대와 의장대가 이순신 장군 출정 행렬과 함께 거리퍼레이드를 펼칠 계획이다. 군악대는 축제기간 이순신종합운동장, 현충사, 곡교천, 온양온천약 등 네 곳에서 주공연과 프린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백의종군길 마라톤대회도 고증을 통해 표지석이 세워진 백의종군로를 따라 완전히 새로운 코스를 개발했다.

 

또 백의종군 길은 총 51km로 충무공이 백의종군하며 걸었던 여정 중 아산을 지났던 길을 그대로 복원한 ‘효의 길’, ‘충의 길’, ‘구국의 길’을 걷는 ‘백의종군 길 건국걷기대회’도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기존 프로그램도 이순신을 온전히 녹여내는 테마로 재탄생한다.

 

축제 기간 비정기적으로 열리던 전국 축시 낭송대회, 전국 사생대회, 전국 백일장 등은 모두 난중일기를 주제로 열린다.

 

또 축제기간 내내 온양온천역 앞 광장은 지역 예술인들의 릴레이 버스킹 공연 ‘이순신을 외치다’의 무대가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유명가수 초청 공연을 없애고 불멸의 스타 이순신으로 빼곡히 채울 방침이다.

 

박경귀 시장은 "성웅 이순신 축제를 정체성이 뚜렷하고 내실 있는 축제로 키워 나가겠다”며 "아산시민만의 지역축제가 아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범국민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품격과 위상을 높이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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