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9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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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축제, 이순신 도시다운 축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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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n이슈

이순신 축제, 이순신 도시다운 축제로

제62회 성웅 이순신축제, 23일 친수식 기점 서막 열려
박경귀 “이순신축제, 충무공의 정신과 가치 선양에 집중"

 
[굿뉴스365] "이번 이순신 축제는 지난 61년과는 완전히 다른 오로지 성웅 이순신만을 위한 이순신도시 다운 축제로 다시 태어날 것입니다.”

 

박경귀 시장은 20일 상황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제62회 성웅 이순신축제’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이번 축제는 개막 5일 전인 23일 이순신장군 탄신 주간 선포식과 더불어 신정호 이순신장군 동상 친수식을 기점으로 시작된다.

 

친수식은 현충사 경내 우물에서 길어온 성수를 아산 온천수에 합수해 동상을 씻는 것이다.

 

친수식은 이틀 뒤인 2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도 이어진다.

 

박경귀 시장은 이날 현충사 성수를 가지고 서울 광화문광장으로 가서 오세훈 서울시장, 김정호 서울 중구 부구청장, 덕수이씨 충무공파 종친회원 등과 함께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친수식을 진행한다.

 

본격적인 축제는 28일 온양온천역에서 전문가의 자문을 거친 의복과 깃발로 무장한 100여명의 기마대와 기수단의 출정행렬과 함께 시작된다. 출정행렬의 뒤는 500여 명의 군악대와 의장대가 따른다.

 

‘장군의 후예들’이 군악으로 성웅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위업을 계승하고 숭상한다는 콘셉트로, 올해 창설되는 ‘제1회 아트밸리 아산 군악의장 페스티벌’과 연결된다.

 

이 페스티벌에는 국방부 전통의장대, 국방부 여군의장대, 육군 양악대, 육·해·공군·해병대 군악·의장대, 육군사관학교 군악대, 특수전사령부 군악대, 미8군 군악대 등 14개 팀이 참여한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군악·의장 페스티벌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모든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적용하는 것으로 특히 난중일기를 읽어봐야만 해결할 수 있는 이순신 창작시 낭송대회, 전국 난중일기 사생대회, 젖국 난중일기 백일장, 난중일기 골든벨 등도 선보인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참가자가 없으면 어쩌나 마음을 많이 졸였다. 하지만 난중일기를 읽지 않으면 참가할 수 없는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사생대회와 백일장 대회 모두 각각 428명 목표 인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축제기간 내내 온양온천역 앞 광장은 지역 예술인들의 릴레이 버스킹 공연 ‘이순신을 외치다’의 무대가 된다.

 

각 군 군악대와 의장대는 이순신종합운동장과 현충사, 온양온천역 등 아산 곳곳에서 프린지 공연을 펼치며 축제 분위기를 달굴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는 영화 ‘명랑’, ‘한산’을 상영한다.

 

곡교천 일원에서는 네명의 기수가 조선시대 무과시험을 재현한 마상무예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전후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말에 오르는 기승체험, 먹이주기, 전통무관복식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시는 공연장 간의 이동을 돕기 위해 총 4개 노선에 8대의 셔틀버스가 20~3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천안아산역과 온양온천역에서도 탑승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1만대 이상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성공적인 축제 진행을 위한 1.105명의 자원봉사단 ‘여해 서포터즈’도 출범했다.

 

박 시장은 "이번 축제는 배리어 프리 축제가 될 것”이라며 "휠체어 이용자, 시각장애인 등 이동에 불편함이 있는 시민들이 공연장 접근에 어려움이 없도록 시뮬레이션을 마치고, 보완할 수 있는 시설은 보완하고 여의치 않은 곳은 자원봉사자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프로그램은 눈앞의 흥행보다 충무공의 정신과 가치를 선양하는데 집중했다”며 "내·외적으로 ‘성웅 이순신’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품격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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