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올해 추진했던 에너지절약 시책이 충남도에서 인정받았다.
시에 따르면 25일 충청남도와 한국에너지관리공단 충남·대전지역본부에서 주관으로 충남개발공사에서 개최된 ‘2016 에너지이용합리화 종합평가 시상식’ 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4년간 연이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그 의미가 크다.
충남도에서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규정 이행,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제 이행, 에너지담당 업무추진 등의 실적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시는 총점 92점으로 타 시군과 큰 점수차로 종합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그간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와 에너지지킴이를 운영하고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쳤으며 산하 기관 점검을 강화했다.
또한 에너지 복지 신규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민간부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절약에 대한 인식 확산 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영미 서산시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절약 실천과 창의적 에너지 사업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