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1 12:37

  • 흐림속초21.3℃
  • 흐림20.9℃
  • 흐림철원19.3℃
  • 흐림동두천20.1℃
  • 흐림파주19.8℃
  • 구름많음대관령17.1℃
  • 흐림춘천21.2℃
  • 흐림백령도13.7℃
  • 구름많음북강릉22.7℃
  • 흐림강릉23.8℃
  • 흐림동해21.8℃
  • 흐림서울21.6℃
  • 흐림인천20.6℃
  • 구름많음원주23.5℃
  • 흐림울릉도17.7℃
  • 흐림수원22.3℃
  • 구름많음영월24.6℃
  • 구름많음충주24.1℃
  • 구름많음서산21.1℃
  • 흐림울진25.2℃
  • 흐림청주24.3℃
  • 흐림대전23.2℃
  • 흐림추풍령21.7℃
  • 구름많음안동23.6℃
  • 흐림상주23.8℃
  • 구름많음포항25.4℃
  • 흐림군산23.0℃
  • 구름많음대구24.5℃
  • 구름많음전주24.9℃
  • 흐림울산22.2℃
  • 흐림창원21.7℃
  • 구름많음광주25.0℃
  • 흐림부산19.2℃
  • 흐림통영20.9℃
  • 구름많음목포23.2℃
  • 흐림여수21.6℃
  • 흐림흑산도16.6℃
  • 구름많음완도24.1℃
  • 구름많음고창23.8℃
  • 흐림순천20.9℃
  • 흐림홍성(예)23.1℃
  • 구름많음22.4℃
  • 흐림제주24.8℃
  • 흐림고산20.5℃
  • 흐림성산21.3℃
  • 흐림서귀포21.8℃
  • 흐림진주22.8℃
  • 흐림강화18.2℃
  • 흐림양평21.5℃
  • 구름많음이천22.4℃
  • 흐림인제20.3℃
  • 흐림홍천22.3℃
  • 구름많음태백18.2℃
  • 구름조금정선군24.4℃
  • 구름많음제천22.3℃
  • 흐림보은21.9℃
  • 구름많음천안22.6℃
  • 흐림보령21.4℃
  • 구름많음부여22.9℃
  • 흐림금산23.1℃
  • 구름많음23.3℃
  • 구름많음부안24.0℃
  • 흐림임실21.7℃
  • 흐림정읍24.1℃
  • 흐림남원23.2℃
  • 흐림장수20.5℃
  • 구름많음고창군23.6℃
  • 구름많음영광군25.3℃
  • 흐림김해시21.1℃
  • 흐림순창군22.9℃
  • 흐림북창원23.1℃
  • 흐림양산시21.1℃
  • 흐림보성군23.0℃
  • 구름많음강진군24.3℃
  • 구름많음장흥22.9℃
  • 구름많음해남24.8℃
  • 흐림고흥22.3℃
  • 흐림의령군23.3℃
  • 구름많음함양군23.4℃
  • 흐림광양시21.7℃
  • 구름많음진도군22.4℃
  • 구름조금봉화21.0℃
  • 구름조금영주22.6℃
  • 구름많음문경22.7℃
  • 구름많음청송군23.7℃
  • 구름많음영덕25.0℃
  • 구름많음의성24.3℃
  • 흐림구미23.3℃
  • 흐림영천23.4℃
  • 흐림경주시24.3℃
  • 구름많음거창22.4℃
  • 흐림합천23.4℃
  • 흐림밀양24.1℃
  • 흐림산청23.2℃
  • 흐림거제20.1℃
  • 흐림남해21.1℃
  • 흐림21.1℃
기상청 제공
박경귀 아산시장 “‘에코 농 페스티벌’, 전통 농법 보존·계승하는 축제로 키울 것”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경귀 아산시장 “‘에코 농 페스티벌’, 전통 농법 보존·계승하는 축제로 키울 것”

길놀이·모내기 등 전통 농법 체험부터 두레 논매기 공연까지

박경귀 아산시장 “‘에코 농 페스티벌’, 전통 농법 보존·계승하는 축제로 키울 것”

 

[굿뉴스365] 박경귀 아산시장이 2일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에코 농파크 페스티벌’ 전통 손 모내기 체험행사에 참석했다.

신정호 상류 지역에 생태농업 단지인 ‘에코 농파크’를 조성한 아산시는 사라져가는 전통 농경문화를 보존·계승하기 위한 축제를 연다.

6월 2일과 3일 이틀간 열리는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에코 농파크 페스티벌’이다.

친환경 생태 농업과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축제의 포문은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신명 나는 길놀이가 열었다.

소를 이용한 전통 써레질 시연에 이어 유치원생부터 대학생, 모내기가 일상이었던 어르신들까지, 전 세대를 아우른 1200여명의 참가자들은 손으로 직접 모를 옮겨 심는 ‘손 모내기’를 체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 아산 송악면 지역의 전통 농경의례인 송악두레논매기 공연과 즐거운 새참 시간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었다.

우리의 전통 농경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의미와 즐거움을 더한 것이다.

인근에서는 지역 농업인들이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발걸음을 붙들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경귀 시장을 비롯해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강훈식 국회의원, 신진식 농협중앙회 아산시지부장, 시·도의원, 지역농협 조합장 등도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타임머신을 타고 100년 전으로 온 듯하다”며 “소를 이용해 써레질하고 손으로 모를 옮겨 심는 전통 방식의 ‘무동력농법’은 각별히 신경 써 보존하고 계승해야 할 우리의 소중한 무형 문화유산”이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여기 깃발에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농자천하지대본’이라는 말이 쓰여있다”며 “농사는 천하의 큰 근본이며 나라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힘”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코 농파크 페스티벌’은 친환경 생태농업과 전통 농경문화 체험이 어우러지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자라나는 세대와 스마트 농법 교육에만 집중하고 있을 영농후계자들에게 농업의 본질적인 의미와 소중함을 알려주는 귀중한 교보재가 되는 유익하고 즐거운 행사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제1회 신정호 아트밸리 에코 농파크 페스티벌’ 봄 손 모내기 체험은 3일 토요일까지 이어진다.

가을에는 전통 방식의 무동력 벼 베기를 체험하는 ‘가을걷이 축제’도 개최될 예정이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