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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박경귀 시장을 통해 22C 아산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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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n이슈

[기획] 박경귀 시장을 통해 22C 아산을 본다

향후 100년 아산의 먹거리 산업을 문화 예술을 통한 관광에서 찾다
아산의 정체성 살린 아트밸리로 신정호에 대한민국 대표 문화촌 조성

 
[굿뉴스365] ‘공정과 형평’을 기치로 지난 1년간 아산시정을 이끈 박경귀 시장이 2년차를 맞는다.


지난 1년간 아산을 뿌리부터 바꾸고 있는 그는 민선 28년 동안 쌓여진 기득권을 타파하기 위해 힘겨운 싸움을 벌여왔다.


민선시대 뿐 아니라 그 이전부터 저변에 깔려있던 기득권의 저항도 만만치 않다.


하지만 누구보다 아산을 잘 알고 있는 그이기에 치유법 또한 빠르게 적용하고 있다.


그는 문화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아산을 ‘아트밸리’라는 이름으로 신정호를 중심으로 빠르게 새로운 트랜드의 문화도시로 변모시키고 있다.


미사리나 시흥의 목감 신도시 등 수도권의 문화예술지역에 버금가는 문화촌으로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흔히 아산은 신이 주신 두가지 선물을 가진 도시라고 불릴 만큼 휴양과 산업의 도시였다. 천혜의 온천과 세계 굴지의 기업들이 자리한 산업도시로서 이미지가 고착된 곳이다.


수백년 휴양도시로서 아산, 그리고 현대 산업도시로 자리매김한 아산이 그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아성이 흔들렸다. 곳곳에 대규모 유락시설을 갖춘 온천들이 조성되고 아산의 첨단산업들은 국내외 도전에 직면해 있다.

 

불야성으로 알았던 관광도시 아산에 위기가 찾아온 것이다.


지난 20여년간 수도권 규제라는 낙수 효과로 비록 외형적 성장은 있었지만 아산의 성장엔진은 꺼져가고 있었다.


박 시장은 아산의 꺼져가는 불씨를 다시 살리기 위해 새로운 트랜드를 접목, 신성장동력을 찾고자 하고 있다.


‘아트밸리’는 신이 내린 세 번째 선물이 될 수 있다.


아트밸리가 국내 뮤지션들이 스스로 찾아와 연주하는 문화도시로 변모한다면 아산은 휴양과 산업도시일 뿐 아니라 문화예술도시라는 새로운 먹거리 산업을 창조하는 것이다.


그는 지난 60여년간 동네축제에 머물던 이순신 축제를 정체성이 뚜렷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변모시키려하고 있다.


충절과 애민의 상징인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축제의 정체성으로 삼아 그의 시정철학인 ‘공정과 형평’을 접목시켜 축제마다 흔히 볼 수 있는 연예인을 출연시키지 않고도 시민은 물론 외지의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새로운 시민 축제로 탄생시킨 것이다.


이외에도 그는 신정호에서 펼친 아트밸리 락페스티벌, 별빛음악회, 아트 페스티벌 100인전, 아산 오페라 갈라콘서트 등 아트밸리를 1년 365일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아산 문화 예술의 플랫폼으로 탄생시켰다.


산업면에서도 그는 재도약의 기회를 창출했다. 부지런히 국내외로 발품을 판 결과다.


그는 영국, 룩셈부르크, 독일 등 유럽을 방문해 아산을 홍보했고 미국과 일본에서도 아산이 투자의 적지임을 알렸다. 

 

결과물은 훌륭했다.


지난 1년간 아산시에 새롭게 둥지를 튼 기업은 모두 19개사로 투자규모는 6조원에 육박한다.


5개의 해외기업으로부터도 3억달러에 이르는 외자를 유치했다. 이로 인해 창출된 새로운 일자리는 2만9615명으로 3만명에 다다른다. 이 같은 그의 노력은 투자유치도시 명품 브랜드라는 결과로 나타났다.


박 시장은 기존의 온천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아산을 치유와 힐링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온천도시 아산이 그동안 추구하던 목욕과 워터파크 중심의 관광지에서 벗어나 장기간 머물며 치유하고 힐링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탄생하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주민복지도 어르신 건강돌봄센터를 비롯 건강하고 행복한 금빛 노인시대를 열었다.


또한 인구절벽 시대에 대비해 양육친화적 환경을 조성키 위해 권역별 키즈맘 센터 운영과 충남도에선 최초로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중부권은 물론 전국에서 벤치마킹하는 생활자원처리시설 등 아산환경과학공원에 선진기법을 도입, 환경시설 관리를 통해 쾌적한 환경도시 아산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아산시민들은 집안에 환자가 발생하면 천안이나 서울로 가야만했다. 응급환자라도 생기면 발을 동동 굴러야만했고 온가족이 가슴을 졸여야 했다. 그런 만큼 종합병원은 그동안 의료시설이 열악한 아산의 아킬레스건이자 숙원사업이었다. 하지만 인근 천안에 대형 종합병원이 둘이나 있다는 이유로 종합병원 유치는 요원하기만 했다.


박 시장은 취임 1년만에 시민들의 의료복지를 위해서도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국립경찰병원 아산분원 유치가 그것이다. 

 

이 사업은 이명수 의원이 2년전 최초로 유치를 계획해 이듬해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충남의 필수공약으로 꼽혔다. 물론 박 시장도 이를 공약화하여 대통령과 충남지사 후보에게 이를 강력하게 요구했다. 마침내 지난해 12월 국립경찰병원 아산분원 설치가 확정되어 아산시민들의 염원이던 종합병원이 아산에 들어서게 됐다.


근대시대 아산은 온천으로 현대의 아산은 첨단산업 유치로 먹거리를 창출해 왔다. 

 

그렇다면 미래 22C의 아산 먹거리는 무엇일까. 

 

박 시장은 지난 1년 시정을 통해 아산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해답을 찾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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