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장평면(면장 송석구)은 그동안 매년 하절기에 상수원 부족으로 식수난을 겪어왔던 도림리(이장 이창규)에 대형관정 굴착과 수도관 연결 사업을 착공됐다.
도림리는 20여 가구에 40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로 20여년전부터 도림온천개발사업을 시도했지만 그동안 사업이 흐지부지되고 대형 온천공으로 인한 주민들의 먹는 물 부족사태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청양군은 주민불편을 해소코자 총사업비 1억 8000여만원을 확보하고 도림지구 마을상수도 시설확충공사를 발주해, 대형관정 지하수 굴착사업으로 풍부한 양의 수량을 확보했으며, 내년 3월 준공 목표로 상수도 관로공사를 한창 진행 중이다.
이창규 이장은 “상수도 급수시설 대형관정 굴착과 관로공사 착공으로 빠른 시일 내로 준공이 되면 주민들의 물 부족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