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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효율서 상생으로’ 농정 패러다임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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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보도자료

충남도, ‘효율서 상생으로’ 농정 패러다임 대전환

충남도는 15일 아산 도고글로리에서 3농혁신대학 농정거버넌스 과정을 열고, 올해 3농혁신 추진 성과를 총체적으로 점검·공유하고 내년 중점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과정은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 김호 3농혁신위원장, 복기왕 아산시장 및 3농혁신위원, 농어업인단체 대표, 도와 시·군 공무원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박 2일 일정으로 열렸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는 3농혁신 2단계 후반기를 맞아 도내 농업현장 곳곳에서 과거 경쟁과 효율의 관점에서 벗어나 사람과 자연, 공동체와 역사 등 농업의 다원적 가치에 대한 인식이 점차 넓어지고 있는 점이 올해 가장 큰 소득으로 평가됐다.
올해 3농혁신 결산에서는 주요 추진사업 가운데 농업직불금 개선 체계를 마련한 점이 가장 눈에 띄는 성과로 꼽혔다.
도는 기존 농업직불금 체계를 농업·농촌의 다원적이고 공익적인 기능의 보상 차원으로 전환해 도내 전체 농가에 균등 지급하는 방식을 제안해 도내 농업인들의 동의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도내 농가는 농촌환경 개선과 농촌다움 유지를 위한 친환경 농업 생산 및 경관보전 활동을 실천하고 직불금을 균등 지원받게 된다.
농산물 유통확대를 위한 조직화 등 통합마케팅 강화 노력도 의미 있는 성과로 소개됐다. 도는 올해 통합마케팅 강화 사업을 통해 도내 11개 시·군에서 통합마케팅 체계를 갖추게 됐으며, 매출액도 지난해 1514억 원에서 976억 원으로 30.5% 증가했다.
또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민간 네트워크가 확대를 위한 광역 및 시군별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 설립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유기농 무농약 인증면적 증가율 5년 연속 전국 1위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친환경농산물광역브랜드 ‘더이로운 충남’ 발표 등도 올해 농정 주요성과로 소개됐다.
이외에도 △화력발전소 온배수를 활용한 친환경 양식단지 조성 △전국 최초 광역차원의 학교급식 식재료 표준화 △영세 고령 농가의 안정적 판로 기반구축 및 직거래 규모 증대 △여성농업인 육성기본계획 수립·추진 등도 주요 성과에 이름을 올렸다.
내년도 중점 추진방향 토론에서는 쌀 고품질화를 중심으로 쌀 수급 안정대책을 역점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특히 도는 논에 타작물 재배로 사료 및 밭작물 등 자급률을 높이고 다수확 품종 대신 삼광벼를 중심으로 하는 고품질 벼 재배면적을 확대할 수 있도록 대농업인 지도를 강화가기로 했다.
여기에 △충남형 농어업회의소 설립 △농업직불금 제도개선 시범사업 △농업환경프로그램 실천지원 사업 추진 △재난형 가축전염병 AI·구제역 재발 방역대책 강화 △지역산림 계획 수립 시행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또 △충남형 Golden Seed 프로젝트 △시군단위 통합마케팅 조직 정예화 △학교급식지원센터 공공기능강화 △농업재정 구조개편 △농업·농촌 가치확산 현장교육 확대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 등이 중점 추진된다.
허승욱 도 정부부지사는 “이번 과정에서는 3농혁신 2단계 후반기를 맞아 각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특히 과거 경쟁과 효율의 관점에서 벗어나 사람과 자연, 공동체와 역사 등 농업의 다원적 가치에 대한 인식이 점차 넓어지고 있는 점이 올해 가장 큰 소득”이라고 말했다.
이어 허 부지사는 “올해 많은 성과들이 있었지만 풀어야 할 숙제들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평가하고 “내년에는 이러한 경험과 끈끈한 단결력을 바탕으로 3농혁신이 더 공고히 현장에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결의를 담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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