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02 09:21
국회방송(NATV)이 22일 우병우 증인이 참석한 5차 청문회로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청문회 시청률은 0.491%로, 135개 채널 가운데 4위에 올라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당일 시청 순위 1위가 연합뉴스TV, 2위 YTN, 3위가 tvN인 점을 감안하면 기록적인 시청률이다.
국정조사특위 전 과정을 생중계해 온 국회방송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은 시청률 고속질주로 이어졌다.
지난 12월 6일부터 22일까지 모두 5차례의 청문회 릴레이 생중계는 채널 순위 4위 2차례, 7위 3차례를 기록하는 등 최상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청문회 기간 동안 네이버․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국회방송’이 이슈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청문회 특수’를 톡톡히 누리기도 했다.
한편, 국회방송은 26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구치소 청문회’도서울구치소 현장에서 실황으로 전국에 생중계한다.‘구치소 청문회’는최순실 증인과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 전 비서관 등 국정조사 기간 동안 불출석한 핵심증인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옥중 청문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