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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2024년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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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n이슈

최민호 시장, 2024년 청사진 제시

세종시법 전면개정 등 8개 과제 제시

 
[굿뉴스365] "변즉생 불변즉사(變則生, 不變則死 변하면 살고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 위기가 곧 혁신의 기회다. 조직과 인력을 혁신하고, 미래 투자적인 관점의 재정역할을 정립해 도시의 성장동력을 확충해 나가겠다. 과거와 절연한다는 생각을 갖고 세종시 대개조를 시작하겠다.”

 

최민호 시장이 28일 2024년도 청사진을 제시하며 밝힌 일성이다.

 

최 시장은 이날 정음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혁신을 통해 국정 운영의 중심이자 ‘제2의 수도’에 걸맞게 세종시 발전을 위한 뜻을 세우고 이뤄 나가겠다”며 ’올2024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최 시장은 한글문화단지, KTX 세종역 설치, 양자기술 및 사이버보안 혁신 선도지구 조성 등 세종시에 적합한 국가사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규모 민간 투자를 통한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고, 세종 스마트국가산단에 국내외 자본 및 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도 민자유치를 통한 사업기간 단축, 재정부담 완화 등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2의 수도 세종 ▲자족경제도시 ▲정원 속의 문화도시 ▲교통혁신 실현 ▲명품 안전도시 ▲의료복지도시 ▲한글문화수도 조성 ▲지방시대 선도 균형발전 대표도시 등 8개 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행정수도를 뛰어넘는 제2의 수도로서의 위상을 견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행정수도 개헌 논의를 확산하고 세종시법 전면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세종 지방-행정법원 설치,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등 도시 성장을 촉진하는 기관 유치를 위해서도 노력키로 했다.

 

다음으로 내년에는 큐에라의 세종지사 설립을 지원하고 퀀텀 빌리지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정부 공모사업을 유치하는 등 미래 먹거리, 양자기술 산업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시의 강점을 바탕으로 투자유치와 연관된 유무형의 활동을 강화해 자족경제를 강화하고, 규제특례와 세제 혜택을 주는 경제자유구역-기회발전특구 제도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일사천리 투자 지원단과 미래전략펀드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지역 일자리 전담기관인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를 신설하고, 기업민원해결센터를 시청 1층에 설치한다.

 

아울러 세종시 문화적 품격과 매력을 높이기 위해 정원속의 도시 세종과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등 핵심 콘텐츠를 만들 계획이다. 특히 이응다리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전통문화 대표축제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버스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제2의 수도에 걸맞은 도로-철도망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형 월 정액권 ‘세종 이응패스’를 출시하고, 12개 버스노선 신설, 90대 버스를 증차해

대중교통 이용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이에 따라 배차시간도 BRT 노선(10분→6분), 시내버스(30분→10분) 단축된다.

월 2만 원으로 5만 원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어울링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이응패스는 여민전과 함께 세종시의 새로운 시민 브랜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의 경우 민간투자 방식까지 폭넓게 검토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국토부 등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여성긴급전화 1366세종센터를 신설 운영하고, 시민대상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CCTV를 신설하는 등 안전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국공립 어린이 보육시설, 다함계돌봄센터를 지속 확충하고 출산 장려금과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행사, 공공썰 나만의 결혼식 등 여성 및 보육정책 우수 지자체로서 정책을 설계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의료복지도시 세종을 위해 장애인복지서비스 종합 시설인 반곡종합복지센터를 개관하고 저소득층 자활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응급의료지원단을 실설하고 정신건강 위기상담 시스템을 24시간 운영한다.

 

한글문화수도 조성을 위해 어린이 한글 맞춤법 대회를 전국대호로 확대 개최하고 도시 전체에 한글디자인을 적용해 나가며 한글사랑거리 및 한글 간판 등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세종형 해외유학제도를 운영해 지역 핵심인재 성장을 지원하고, 청년 전세보증금반환 보증료 지원 등 청년주거복지와 일자리 지원 정책도 확대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농업인 수당 사업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싱싱장터 4호점(소담동)의 개장과 함께 판매 품목 다양화 등 로컬푸드 사업을 지속적으로 혁신한다. 또 유기동물센터 조성과 악취관리 등급제를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갑진년 새해, 행정수도 그 이상의 창조와 도전으로 자족기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도시, 미래전략수도를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망설이지 않고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고, 혁신을 통해 세종시 향후 1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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