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08 13:54
[굿뉴스365] 국민의힘 이준배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6일 세종(을) 선거구의 미래 경제를 살리는 권역별 맞춤형 공약을 선보였다.
이준배 예비후보는 이날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 을 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각각 특징을 살리는 전략을 제시했다.
먼저 조치원 권역을 ‘도심융합특구’로 설계해 충청권 광역철도와 연계한 조치원 미래 100년 프로젝트를 위한 ▲철도지하화 조기착공 ▲미래형 광역교통허브 조성 ▲(가칭)조치원역 중앙공원 조성 ▲미래 경제복합타운 조성(조치원역 남측) ▲미래 문화복합타운 조성(조치원역 북측)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철도로 인해 100년 넘게 분단된 도심을 통합하는 것이 조치원발전을 앞당기는 길이고, 조치원역 남측을 경제활동이 활발한 지역으로, 북측은 글로벌 창업 및 젊은 문화거리로 조성하겠다고 했다.
또한 1권역(고운·종촌·아름·해밀동)을 ‘교육발전특구’로 만들어 세종 신도심의 교육중심 도시화와 세계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 돌봄환경 조성(아동돌봄거점센터 등) ▲유아건강 · 놀이센터 구축 ▲디지털 기반 교육 환경 조성(AI 학습센터, 디지털 잡월드 구축 등)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글로벌 한글문화원, K-문화예술교육교류원 설치)을 주장했다.
이와 함께 그는 2권역(연서·연기·연동면)을 ‘기회발전특구’로 삼아 특화산업단지와 스마트 정주환경 조성을 위한 ▲스마트국가산업단지 조기착공 ▲세종미래전략산업 선도기업 유치 ▲K-마이스터 파크 조성 ▲마이스터 폴리텍대학 유치 ▲스마트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세종이 6생활권까지 만들어 졌는데 ▲연기면 일대를 세종7생활권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7생활권에 ▲연기집현마을을 조성하여 은퇴과학자들이 세종에 정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인구감소 지역인 연동면에 명장거리 등을 조성해서 인구 1만명 시대로 만들어 지역소멸을 벗어난 우수사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또 3권역(전동·전의·소정면)을 ‘레저·스포츠 특구’로 지정해 충청권의 중심적 레저·스포츠·관광타운을 건설하기 위한 ▲세종 월드 리조트 조성(세종형 디즈니랜드 유치, e-스포츠 전용경기장 건립)과 함께 최근 유럽에서 각광받고 있는 관광형스포츠 모델을 도입해서 ▲레저·스포츠 타운 조성(4계절 스노우파크, 레저·스포츠 쇼핑타운 건립) ▲테마관광타운 조성(스마트팜 단지 등)을 제시하면서 문화관광 및 스포츠가 세종경제를 뒷받침 하는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준배 예비후보는 "함께 가면 길이 된다”라며 "그러나 누가 함께 가는가도 중요하다”며 세종경제 현실과 지역주민의 요구를 잘아는 자신이 가장 적합한 인재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