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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열 세종시의회의장, 논평관련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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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n이슈

이순열 세종시의회의장, 논평관련 '묵묵부답'

일부시민들 릴레이 시위하며 '협치거부' 이 의장 사과 촉구
인사청문회 개최문제 ‘본말전도’…엉뚱한 방향으로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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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앞에서 시민들이 릴레이 1인 시위를 하고 있다./사진=송경화 기자


[굿뉴스365]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이 세종시와 ‘협치 중단’을 발표한 논평과 관련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과 시민들의 유감표명과 우려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 의장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자 일부 시민들이 최소한 의사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앞서 이 의장은 13일 시의회 명의의 성명과 14일 논평을 통해 세종시의 산하단체장 임용과 관련된 인사청문회 미개최에 대해 비판했다.

 

특히 14일 논평에서 인사청문회 미개최의 이유로 임용된 산하기관장의 과거 행적을 비판하며 이를 ‘인사참사’라고 비난하고 시장의 인사청문회 미개최 이유에 대해서는 인사청문을 회피하는 ‘궤변’이라고 힐난했다.

 

이어 이 의장은 세종시와 ‘협치는 없다’고 못 박은 바 있다.

 

하지만 이 의장이 논평을 작성해 배포하는 과정에서 의정 파트너인 국민의힘 시의원은 물론 자당 소속의원들이나 상임위원장 등과도 협의가 없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지며 독단적 의회 운영으로 파행을 초래하고 있다는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의회 공보실이나 여야 원내대표는 물론 대다수 상임위원장들도 논평의 내용은 물론 발표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는 것.

 

이에 논평 작성을 이 의장과 비서실 일부 직원 등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지며 의장이 비서실 참모진들에게 휘둘리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 의장이 논평 발표 이후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진위 여부를 파악, 사태수습에 나섰고 국민의힘 측에서도 이 의장과 대화를 통해 의사표명을 기다렸지만 이렇다 할 답변이 없자 논평 발표 일주일만인 21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이 의장의 논평이 기관 논평이라기 보다는 의원 개인 의견이라는 뜻의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이들은 이 의장에게 공식적인 입장을 표명하라고 촉구하고 유감의 뜻을 표했다.


일부 시민들도 ‘협치는 없다’는 이 의장의 논평을 언론을 통해 접하고 19일과 21일 ‘세종시의회 의장은 누구를 위한 의장인가?’, ‘상생정치 거부하는 이순열은 반성하라’는 피켓을 들고 시청 정문에서 릴레이 일인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한편 국민의힘 소속 김충식 부의장은 이날 유감표명 기자회견 후 이순열 의장과 사태 수습을 위해 만남을 가졌지만 이 의장은 여전히 논평과 관련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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