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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앞으로 협치는 없다' 라는 이순열 세종시의장 선전포고에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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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앞으로 협치는 없다' 라는 이순열 세종시의장 선전포고에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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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설(세종시 한솔동)

 

[굿뉴스365]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님 !

세종시민의 행복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의정활동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세종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의장님께 말씀드립니다.

이 의장님께서는 지난 13일 세종시 문화관광재단의 대표의 임용과 관련하여 인사청문 관련 세종시의회 성명을 발표하면서 자당 소속의 시의원을 모아놓고 기자회견을 자청해 세종시장님을 향하여 "앞으로 협치는없다" 라며 선전포고로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내용인즉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 임용과정을 놓고 시장님께서 마치 별볼일 없는 인사를 인사청문절차 없이 우리시 문화관광재단 대표로 인사권을 남용하여 임용하는 것 처럼 협치는 없다며 시장님을 겨냥 하였습니다.

세종시의회 다수의석을 앞세워 세종시의회가 세종시와 갈등으로 번지는 것은 아닌지 시민으로서 깊은 우려를 갖게되었고 세종시의회가 세종시와 협치는커녕 과거 시장때와는 달리 현 시장님의 시정추진 동력에 발목을 잡는 의회독주를 선언하기라도 하는 것은 아닌지하는 우려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 의장님께서 문제를 제기한 인사 청문절차 생략의 실체는 공모과정을 거쳐 인사추천위원회의 만장일치 의결로 절차상 적법한 임용이라 여겨지며 우리시 조례에 의하더라도 인사추천위원회의 협의과정을 거쳐 결정한 사안을 또 다시 중복하여 시민의 알권리를 내세워 반드시 청문절차를 거쳐야 하는것도 아니어서 임용에는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이 의장님은 또 '세종시가 한글사업 성과나 업적이 뚜렷하지도 않은데 세종시가 ‘한글문화도시’로 이름을 올린 상태다.'라며 세종시의 노력과 시민의 자존과 자긍까지 의장님 스스로 폄훼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우리 시의회 의장님의 발언치고 믿어지지 않습니다.

'정원산업박람회사업 재추진 사업도 같은 맥락에서 주시해야 할 사업 중 하나다' 라며 재단대표 임용과 싸잡아 이해충돌 방지법 위반까지 운운하며 의혹를 제기하였습니다.

4.10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세종민심 여론을 호도하고 총선에까지 영향을 미치려는 정치적의도는 아닌지 의구심을 지울수 없습니다.

세종시가 또 대한민국 문화도시사업 으로 올 연말 선정될 경우 3년에 걸쳐 국비100억원을 확보할수 있다는점을 알면서도 전 시장때부터 빚더미 세종시 재정을 다소나마 해소할수 있는 시장님의 노력마저 찬물을 끼얹는 처사를 어떻게 이해할지 시예산을 관장하는 의장님 맞습니까?

세종시의회가 시정의 업무집행을 감독하고 견제하는 기능을 갖는다 하더라도 시의회 의석의 수적 우세를 앞세워 시예산을 쥐락펴락하는 여소야대의 구성이라 할지라도 대립아닌 협치를 통한 세종시 발전을 견인해야할 의장님 위에 시민이있다는 점을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세종시는 한글의 상징도시입니다. 세종시가 한글사업 성과나 업적이 뚜렷하지 않더라도 한글도시를 깎아 내리고 ‘한글 문화도시’로 이름을 올린것 조차 부정하듯 깎아내리고 세종시의 문화재단 대표 임용을 놓고 이해충돌방지법까지 들고나와 형사 고발까지 운운하는 것은 우리 시의회 의장님의 정치적 품격으로 옳지 않습니다.

우리 시 이순열 의장님! 지방자치의회는 정치가 아니라  자치입니다. 지방자치분권과 세종시 발전을 견인해야 하는 우리 시의회가 눈앞에 다가온 총선의 정치적 도구로 전락하여 이후 대립과 갈등으로 시의회와 세종시가 양극화되는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세종시민을 위한 세종시 발전을 위하여 소속 정당을 떠나 시장님과 의장님의 시정에 관한 이견을 좁히고 갈등 없는 상호협치를 다짐하는것이 세종시민과 세종시 발전을 위한 최소한의 덕목입니다.

세종시의회와 세종시가 필요충분의 보완관계로 불협화음없는 의정역량을 통하여 창조와 도전의 행정수도 세종시 완성에 이바지 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 본 기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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