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7 15:20
부여도서관(관장 김영심)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회배려계층인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들이 책과 친해 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정보취약계층 어린이에게 도서와 다양한 독서 문화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3월부터 9월까지 총 24회에 걸쳐서 사비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새로운 도서로 책 읽어주기와 독후활동이 진행되며 도서관 주간 행사와 독서의 달 행사, 도서관과 함께 친해지기 등의 과정을 포함하여 운영하게 된다.
김영심 관장은 “공모사업으로 예산을 추가 확보하여 지역의 소외된 아이들에게 다양한 독후활동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독서를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