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9 04:33

  • 흐림속초11.8℃
  • 흐림14.5℃
  • 흐림철원12.6℃
  • 흐림동두천14.6℃
  • 흐림파주13.1℃
  • 흐림대관령6.9℃
  • 흐림춘천13.7℃
  • 구름조금백령도14.1℃
  • 흐림북강릉12.0℃
  • 흐림강릉12.8℃
  • 구름많음동해12.6℃
  • 흐림서울17.5℃
  • 흐림인천15.3℃
  • 흐림원주16.3℃
  • 박무울릉도14.2℃
  • 흐림수원16.4℃
  • 흐림영월15.4℃
  • 흐림충주18.2℃
  • 흐림서산15.1℃
  • 흐림울진12.9℃
  • 흐림청주20.2℃
  • 흐림대전18.3℃
  • 흐림추풍령14.8℃
  • 흐림안동14.4℃
  • 흐림상주15.5℃
  • 흐림포항14.5℃
  • 흐림군산16.2℃
  • 흐림대구14.4℃
  • 흐림전주18.1℃
  • 흐림울산14.0℃
  • 비창원16.3℃
  • 비광주15.1℃
  • 흐림부산15.6℃
  • 흐림통영14.5℃
  • 비목포14.8℃
  • 비여수15.3℃
  • 흐림흑산도14.2℃
  • 흐림완도15.6℃
  • 흐림고창18.4℃
  • 흐림순천13.2℃
  • 박무홍성(예)15.5℃
  • 흐림15.3℃
  • 비제주18.8℃
  • 흐림고산18.9℃
  • 흐림성산18.5℃
  • 천둥번개서귀포20.1℃
  • 흐림진주15.5℃
  • 흐림강화15.2℃
  • 흐림양평15.7℃
  • 흐림이천15.8℃
  • 흐림인제12.4℃
  • 흐림홍천14.3℃
  • 흐림태백8.1℃
  • 흐림정선군9.4℃
  • 흐림제천15.4℃
  • 흐림보은17.4℃
  • 흐림천안16.5℃
  • 흐림보령15.3℃
  • 흐림부여16.1℃
  • 흐림금산17.2℃
  • 흐림18.0℃
  • 흐림부안17.3℃
  • 흐림임실14.5℃
  • 흐림정읍16.0℃
  • 흐림남원15.9℃
  • 흐림장수14.5℃
  • 흐림고창군18.8℃
  • 흐림영광군18.3℃
  • 흐림김해시15.5℃
  • 흐림순창군15.6℃
  • 흐림북창원17.2℃
  • 흐림양산시15.8℃
  • 흐림보성군14.6℃
  • 흐림강진군15.1℃
  • 흐림장흥15.0℃
  • 흐림해남15.7℃
  • 흐림고흥15.5℃
  • 흐림의령군16.1℃
  • 흐림함양군15.7℃
  • 흐림광양시15.4℃
  • 흐림진도군16.5℃
  • 흐림봉화11.7℃
  • 흐림영주13.5℃
  • 흐림문경14.5℃
  • 흐림청송군12.3℃
  • 흐림영덕13.4℃
  • 흐림의성13.4℃
  • 흐림구미15.5℃
  • 흐림영천13.5℃
  • 흐림경주시14.2℃
  • 흐림거창15.5℃
  • 흐림합천16.0℃
  • 흐림밀양15.8℃
  • 흐림산청15.4℃
  • 흐림거제14.9℃
  • 흐림남해15.2℃
  • 흐림16.0℃
기상청 제공
농촌폐기물 수거체계 확 바꾼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농촌폐기물 수거체계 확 바꾼다

도-새마을회-농협-농어촌공사 집중수거 협약…‘깨끗한 농촌환경 조성’ 본격 시동

농촌폐기물 수거체계 확 바꾼다

 

[굿뉴스365] 충남도가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위험 및 주요 탄소 배출원인 농촌폐기물 수거체계 개선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도는 28일 서산 해미면 세계청년광장에서 김태흠 지사와 성낙구 도 새마을회장, 백남성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이민수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이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농촌에 방치된 폐기물의 집중 수거 및 고령 농업인들의 영농활동 지원과 불법 소각으로 인한 산불 예방에 힘을 합친다.

주요 협약 내용은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지원체계 구축 △정례적인 농촌폐기물 집중 수거기간 설정 및 참여 △농촌폐기물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올바른 수거·처리방법 홍보 및 교육 △사각지대 없는 농촌폐기물 수거시스템 구축 등이다.

이날 4개 기관은 협약 이후 해미면, 간월호 일원에서 주민, 기업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봄맞이 농촌폐기물 집중 수거 행사’를 통해 협약 실천은 물론 속도감 있는 수거체계 개선을 다짐했다.

앞서 도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겨우내 경작지, 하천변, 마을 야산 등에 방치된 농촌폐기물 수거를 위해 25-29일을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전역에서 수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하반기는 11-12월 중 기간을 정해 집중 수거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도는 앞으로 고령화 농촌의 가구별 문전 수거를 통한 불법 소각·무단투기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다양한 주체가 집중 수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활쓰레기 △재활용 가능 폐기물, △재활용불가 영농폐기물로 구분한 농촌 수거체계 구축 및 기반시설 확충, 수거유인책 및 교육홍보 확대, 불법 소각 등 점검을 강화한다.

도가 수거체계 개선에 나선 것은 농촌은 도시와 달리 쓰레기 배출원이 소규모로 분산돼 있고 수거차량 진입이 어려운 곳이 많아 제때 수거되지 못한 폐기물이 논·밭 등 곳곳에 방치되고 있기 때문이다.

방치된 농촌폐기물은 불법으로 소각되는 사례가 빈번한데, 이 과정에서 탄소 배출은 물론 산불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 77건 가운데 28건은 농촌폐기물을 비롯한 쓰레기 불법 소각이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김태흠 지사는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남은 폐기물 수거체계부터 바로잡아 재활용 일상화를 시작으로 탄소배출을 줄여나가겠다”며 “농촌폐기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쓰레기 수거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 길에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