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20 17:44

  • 흐림속초14.1℃
  • 흐림21.4℃
  • 구름많음철원20.0℃
  • 구름많음동두천19.8℃
  • 구름많음파주19.7℃
  • 흐림대관령17.2℃
  • 흐림춘천21.5℃
  • 맑음백령도16.6℃
  • 흐림북강릉14.9℃
  • 흐림강릉15.7℃
  • 흐림동해15.6℃
  • 구름많음서울21.3℃
  • 구름많음인천18.7℃
  • 흐림원주22.6℃
  • 흐림울릉도16.9℃
  • 흐림수원21.9℃
  • 흐림영월21.9℃
  • 구름많음충주23.4℃
  • 구름많음서산22.0℃
  • 흐림울진16.2℃
  • 구름많음청주25.7℃
  • 구름많음대전24.5℃
  • 구름많음추풍령23.3℃
  • 구름많음안동24.7℃
  • 구름많음상주25.2℃
  • 구름많음포항17.7℃
  • 구름조금군산22.1℃
  • 구름조금대구28.7℃
  • 맑음전주25.8℃
  • 구름많음울산22.2℃
  • 구름많음창원26.6℃
  • 맑음광주27.6℃
  • 구름많음부산21.8℃
  • 구름많음통영22.3℃
  • 구름조금목포23.2℃
  • 구름많음여수24.8℃
  • 구름조금흑산도21.0℃
  • 구름조금완도26.7℃
  • 맑음고창
  • 맑음순천27.5℃
  • 구름많음홍성(예)22.9℃
  • 구름많음23.8℃
  • 구름조금제주24.6℃
  • 구름많음고산22.0℃
  • 구름많음성산25.2℃
  • 구름많음서귀포23.5℃
  • 구름많음진주28.7℃
  • 구름많음강화16.6℃
  • 구름많음양평22.3℃
  • 구름많음이천24.4℃
  • 흐림인제19.6℃
  • 흐림홍천21.1℃
  • 구름많음태백21.6℃
  • 흐림정선군22.2℃
  • 흐림제천22.1℃
  • 흐림보은23.0℃
  • 구름조금천안24.0℃
  • 구름조금보령23.4℃
  • 구름조금부여25.6℃
  • 맑음금산24.4℃
  • 구름많음24.9℃
  • 구름조금부안23.4℃
  • 맑음임실25.9℃
  • 맑음정읍25.4℃
  • 맑음남원27.5℃
  • 구름조금장수25.2℃
  • 맑음고창군26.3℃
  • 맑음영광군23.6℃
  • 구름조금김해시24.5℃
  • 맑음순창군27.1℃
  • 구름많음북창원29.2℃
  • 구름많음양산시27.8℃
  • 맑음보성군28.5℃
  • 구름조금강진군27.8℃
  • 맑음장흥28.4℃
  • 구름조금해남25.3℃
  • 맑음고흥27.8℃
  • 구름조금의령군30.9℃
  • 맑음함양군28.7℃
  • 구름조금광양시28.9℃
  • 구름조금진도군23.2℃
  • 구름많음봉화22.6℃
  • 구름많음영주23.4℃
  • 구름많음문경24.9℃
  • 구름조금청송군25.1℃
  • 구름조금영덕16.4℃
  • 구름많음의성25.3℃
  • 구름많음구미26.7℃
  • 맑음영천27.6℃
  • 구름조금경주시24.9℃
  • 맑음거창28.1℃
  • 맑음합천28.6℃
  • 구름조금밀양30.0℃
  • 구름조금산청29.0℃
  • 구름많음거제24.7℃
  • 구름많음남해27.4℃
  • 구름조금26.4℃
기상청 제공
이용록 홍성군수, 청운대 - 주민 갈등 ‘봉합’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보도자료

이용록 홍성군수, 청운대 - 주민 갈등 ‘봉합’

지역주민과 대학, 민·학 협의체 구성으로 양측 소통창구 마련

이용록 홍성군수, 청운대 - 주민 갈등 ‘봉합’

 

[굿뉴스365] 이용록 홍성군수는 지난 26일 청운대학교와 지역주민간 갈등에 발벗고 나서 중재를 통해 ‘민-학 협의체’를 구성하고 소통창구를 마련하며 갈등을 봉합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홍성군 소재 청운대학교의 학사제도 운영과 관련해 오피스텔 임대업자와 소상공인을 비롯한 주민들과 대학 간에 갈등이 발생해 집단민원으로 번지게 된 주민과 대학 간의 양측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용록 군수가 직접 팔을 걷고 해결했다.

주민들은 “청운대가 홍성캠퍼스 학생을 인천캠퍼스에서 수업을 받도록 편법으로 학칙을 개정했다”며 반발했으며 대학 측은 “자율전공제 등 교육부 정책에 따라 학령인구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주장하며 대립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이 군수는 양측의 책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직접 대화를 나누며 쌍방의 입장을 조율하고 ‘민-학 협의체’를 구성하도록 해결 방안을 제시해 양측이 이를 수용했다.

이 군수는 ▲주민과 지역대학 간 정기적인 소통을 위한 협의체 구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 상생 사업 추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학과 신설로 지역 내 대학교 역할 제고 등의 해결 방안에 양측의 합의를 이끌어냈다.

홍성군은 이번 합의를 통해 지역주민과 지역대학 간 갈등을 해결하고 상생의 기반을 마련해 향후 협의체를 통해 양측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유지하며 상생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학 측 관계자들은 “오늘의 중재와 협의를 위해 애써주신 군수님과 시간을 내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든 경우의 수를 열린 마음으로 협의체 안에서 검토하겠다”고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주민들도“이번 협의는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말하며 갈등 해결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이용록 홍성군수는 “갈등은 부정적인 것이 아니라 협력과 성장을 위한 성장통과 같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홍성군은 지역주민과 지역대학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상생의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