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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침해 피해 교사, 대부분 참고 넘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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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보도자료

교권침해 피해 교사, 대부분 참고 넘어가

충남도교육청, 교권보호지원센터 운영‥학교인권존중문화 확산 추세

교육활동 침해 사안 피해를 입은 교사에 대한 조치로 연가 3건, 병가 26건, 전보 및 상담 등 42건으로 대부분의 교사들은 참고 넘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충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충남 도내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에 의한 폭언·욕설 307건, 수업 진행 방해 92건, 교사 성희롱 20건 등 총 506건의 교사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했다.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발표한 도교육청 교육활동 침해 현황에 따르면 교권 침해 사례 506건 중 학부모 등에 의한 교권침해는 20건으로 전체 건수에 비해 낮은 비중을 차지했다.

학생에 의한 교육활동 침해 행위는 폭언·욕설이 60% 이상 차지했으며 상급학교로 갈수록 교권침해 행위가 많이 발생했다.

교육활동 침해 학생에 대해서는 출석정지 142건, 특별교육 이수 120건, 교내외 봉사 139건, 퇴학 26건, 기타 59건의 조치를 취했다.

지난해 교육활동 침해 행위는 131건으로 2015년 대비 46건이 줄었으며, 2014년 대비 2/3 수준으로,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를 보여 학교 구성원 간 인권존중 문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교원 치유 지원사업 일환으로 한국상담학회 대전세종충청학회, 단국대병원, 건양대병원 등 대전 충남의 21개 병의원 등과 업무 협약을 맺어 교육활동 침해 피해를 당한 교원들이 근무지나 거주지 인근에서 언제든지 상담 및 치료를 받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주말과 방학 기간에 치유 캠프를 운영해 심적 치유가 필요한 교원의 건강 회복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는 18명이 183회에 걸쳐 상담을 받았고, 올해는 12일 현재 14명이 상담 및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교권보호지원센터를 운영해 교권업무 전문가와 법률 전문가들이 사안처리를 지원하고, 교권 침해 예방활동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는 도내 모든 학교에 교권보호위원회 구성도 마쳤다.

김영희도교육청 교원인사과장은 “교육활동 침해로 인해 교원의 심리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교육활동 침해 피해교원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함으로 교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학교 인권존중문화 조성으로 학생과 교사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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