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7 14:37
이날 행사는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마산사랑후원회 주최로 마산초등학교 학생들의 오카리나 연주와 서천색소폰 여성앙상블 봉사단의 재능기부를 시작으로 흥겨운 잔치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마산면 25개 마을주민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노래자랑, 레크레이션과 정성이 가득한 식사 제공 등 제대로 즐기는 행복잔치를 열어 모두가 하나된 행복감을 만끽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마산면의 이웃사랑나눔 실천으로 어르신을 공경하고 섬기는 모습과 이웃간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 더할나위 없이 행복한 잔치가 됐다.
행복잔치를 묵묵히 빛나게 도와준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마산사랑후원회 50여명이 이날 만큼은 한마음 한뜻으로 어르신들의 손발이 돼 행사를 더욱 값지게 했다.
행복잔치에 참여한 마을 어르신은 “자식이 보내주는 여행보다 신나고 좋다”며 “행복잔치에서 신나게 즐기니 아프던 허리,다리 관절질환이 나아진거 같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마련해주어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경자 민간위원장은 “매년 추진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시는 어르신들, 주민들,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다”며 “시작 전 준비하며 설레고 긴장되지만, 많은 분들이 참여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니 더 큰 보람을 느끼고, 마산면 모든 주민들이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더 열심히 발로 뛰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