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16 05:02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경기권 주요 대학과 지방 국·공립대학, 각군 사관학교, 이공계 특성화대학, 충청권 사립대학 등 총 60개 대학이 참여키로 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대전 24교, 청주 23교, 공주 7교, 천안·아산 17교 등 세종시 인근 71개 고등학교에도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번 박람회에서 대입설명회, 진학상담부스, 교사연수 등 총 3부문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대입설명회는 대학별 2018년도 대학입학전형 요강 안내, 수시정시 지원 전략,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대학별 입학전형 설명회를 대입박람회 기간 전에 4회 운영한다.
특히 박람회 기간 중 고려대 세종캠퍼스 석원경상관 2실과 인문관 1실 등 총 3개실에서 44개 대학이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에 정시모집에 대비해서도 12월 중에 3회 실시할 계획이다.
대학상담부스는 고려대 석원경상관과 인문관의 32개 강의실에서 56개 대학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대학 입학사정관과의 직접 상당 기회를 제공하고 개별학생에 대한 대학별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상담과 학교 홍보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세종·충남교육청 소속 대입지원교사단 24명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4명 등 총 28명의 교사가 박람회 기간 동안 진로진학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로진학상담은 대입상담과는 별개로 진로상담과 진학상담으로 구성된다.
이 외에도 6월 24일 학생부 종합전형의 주요 평가요소, 준비전략,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방향 등의 내용으로 교사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교육수요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제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세종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대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