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지난 16일 남산중앙시장 일원에서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대비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U-20월드컵 대회가 다가옴에 따라 물가상승 기대심리에 기인한 기습·과다 가격인상 등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비자교육 중앙회 천안시지회 대표 지강희 외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회기간 동안 주변 상점가의 개인서비스요금 기습인상 등을 자제할 것을 독려했다.
특히 △부당한 가격인상 자제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전통시장 이용하기 등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가두 행진하며 주변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김거태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물가안정 시책을 펼쳐 서민생활 안정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