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14 03:05
봉사단원 3명, 학생자원봉사자 20명 등 23여명의 봉사자가 당일 비가 오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함께 방문해 모두가 손발을 걷어 부치고 도배, 장판, 집안청소, 의류 정리수납 등의 봉사를 펼쳤다.
이번 사업대상 가정은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와 아산시자원봉사센터 거점센터장과 방문상담을 했던 다자녀이자 한부모가정으로 온양3동의 추천에 따라 진행하게 되었다.
세대주는 시간제 일을 다니면서 저소득으로 자녀 4명을 양육하며 타인 소유의 집에 무료로 거주하면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고, 주거상태는 집안 곳곳이 곰팡이가 있고 장판이 많이 훼손된 상태여서 자녀들의 건강이 염려될 정도로 열악한 상황이었다.
봉사단을 이끈 윤원준 단장은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 가정에 도배, 장판, 청소 등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되어 자녀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우리 봉사단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 지원을 위한 나눔 활동과 봉사를 통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홍언순 단장은 “비가 오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통한 자원봉사를 적극적으로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추진단에서도 온양3동과 협력하여 자원봉사 및 후원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지역 단체들의 노력에 부합하기 위해서라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지원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비젼21 봉사단은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기관, 단체 등과 협력하여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모범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