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6-01 16:30
홍성군은 하광학 부군수가 결성면 읍내리, 갈산면 와룡천 주변 등 관내가뭄주요 현장을 긴급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날 하광학 부군수는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관정개발 및하상굴착, 양수장 설치등을 긴급 시행해 가뭄극복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당부했다.
홍성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은 가뭄극복을 위해 기 편성된 예비비 10억원,국비지원 5억원, 특교세 6억원 등의 예산을 이미 확보했다.
또한, 군은 가뭄이 지속될 것을 대비하여 추가 특교세 지원을 건의하는 등가뭄극복을 위한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 확보된 예산은 신속히집행하여 영농에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군은 용수확보를 위한 양수기 60여대와 마대호스 등 양수장비를구입하여 각 읍·면(산업팀)에 배부하여 지역민에게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부족수량에 대하여는 추가 구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삼성공구백화점(대표 윤인철)에서 양수기 11대, 전문건설협회 홍성군운영위원회(위원장차경래)는 하상굴착을 위한 장비 및 물차 등을 지원하는 등 민간의 가뭄극복을 위한 동참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김석환 홍성군수는 A지구 및 갈산 대사저수지 등 관내 주요가뭄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지난 2일에는 하늘에 가뭄극복 기우제를 지낸 바 있다.